“캘리포니아 남부 산불 확산, 1만1천명 대피”
여의도 면적 15배 넘게 태워…산불 대응 위해 ‘비상사태’ 선포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샌버너디노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이 급속히 확산되어 1만1천명 이상의 주민이 대피 중이다. 산불은 3일 만에 1만7천에이커(약 68.8㎢)를 태웠으며, 기온 상승과 건조한 초목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600명의 소방관이 투입되었으나 8일 아침까지 진화율은 0%이며, 소방관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주지사 개빈 뉴섬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 지원을 요청했다.
<참조 2024. 9. 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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