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란?
화마란?
화마가 더클까?
아니면 수마가?
다 겁이 나는건 마찬가지겠지만 사실 제일 큰것은 인재일 듯 싶다. 사람에 의한 재난이란 것은 가정도 망치지만 회사도 망치고 단체도 망치고 국가도 망치기 때문이다.
그런데 속초(백투에덴힐링센터)에 묵으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몇몇 분들이 화마의 무서움을 보여 주겠다고 해서 따라 나섰지만
화마, 말보다 훨씬 더 심각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설악산으로 옮겨 붙지 않았기 떄문에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인재에서 일어 난 재난이다. 시작은 미약하나 정말 잡을 수 없는 것이 수마나 화마인듯하다.
모든것을 잃어 버린 분들을 위해서 기도를 하겠다는 분에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쓰라린 가슴에 또한번 기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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