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내집 마련 가이드

“리스팅가격, 실제 가치보다 약간 낮게 책정하라”

“리스팅가격, 실제 가치보다 약간 낮게 책정하라”

집 팔기 원하는 홈오너를 위한 팁 주택시장이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매물은 부족하고, 주택가격은 비싸며, 집은 여전히 잘 팔리는 편이다. 그렇지만 집을 매물로 내놓을 생각을 하는 홈오너들은 “내가 좋은 가격을 받고 집을 팔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 답을 얻고 싶어한다. 부동산 전문인들이 곧 집을 매물로 내놓을 홈오너들에게 전하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전략적으로 낮은 가격 책정하기 지금처럼 예측 불가능한 시장에서 집을 무턱대고 비싸게 내놓으면 집이 빨리 팔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켄터키주를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업체 ‘유나이티드 리얼 에스테이트 렉싱턴’의 모건 프랭클린 에이전트는 “집을 실제 마켓밸류보다 낮게 내놓는게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바이어들의 관심을 끄는 데는 도움이 된다”며 “이 경우 복수의 바이어가 오퍼를 제출하고, 결과적으로 최종 낙찰가는 리스팅가격보다 높게 나올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오퍼 데드라인 정하기 셀러는 오퍼 데드라인을 정해야 한다. 그러나 이 전략은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한 주택시장 전문가는 “일단 적절한 리스팅가격을 정하고, 오픈하우스를 보러오겠다는 바이어가 많을 경우 오퍼 데드라인을 설정할 것”을 조언했다.  ◇커브어필에 포커스 맞추기 사람처럼 집도 첫 인상이 중요하다. 길가에서 바이어가 집을 바라볼 때 “집 괜찮네”하는 반응이  나와야 한다. 현관문 주변이 말끔히 정리돼 있고, 앞마당이 예쁘게 꾸며져 있으며, 거라지도어 페인트도 새 것처럼 보이는 등 집 외관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조치해야 한다.  ◇리스팅 전에 마케팅하기 집을 리스팅하기 전에 바이어들의 관심을 끄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소셜미디어,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이 바로 그것이다. 또 오픈하우스를 열기 전에 에이전트가 집을 MLS에 리스팅하는 방법도 있다.  ◇멋진 오픈하우스 열기 일부 셀러는 오픈하우스에 돈을 아낌없이 투자한다. 오픈 바, 음식 캐이더링, DJ, 댄서 등에 적잖은 돈을 투자해 집을 보러오는 바이어들을 즐겁게 하는 게 목적이다. 이런 쇼잉은 물론 ‘경제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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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라지를 생활공간으로 바꾸면 크게 후회한다”

홈오너들이 작업 후 후회하는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홈 리노베이션 비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공급망 문제에다 노동력 부족, 인플레이션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홈오너들은 적잖은 비용을 주택 리모델링에 투자한다. 2022년 6월 한 기관이 홈오너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평균 1만5000달러를 2022년 하반기에 리모델링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오너들이 많은 돈을 들여 진행한 리모델링 프로젝트 중 작업이 끝난 후 크게 후회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게임룸 한 홈인테리어 전문가는 “게임룸을 만드는데 평균 4500달러 정도를 투자해야 하지만 집 가치 상승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대부분 홈오너들이 게임룸을 만든 후 후회한다”고 전했다. ◇거라지를 생활공간으로 전환 거라지를 생활공간으로 바꾸는데 평균 3만달러가 든다. 많은 바이어들은 이런 리모델링을 원하지 않는다. 거라지를 생활공간으로 전환하면 기존 플로어플랜과 조화를 이루기 어렵다. ◇스파 텁 추가 럭셔리 스파 텁의 경우 최대1만5000달러의 비용이 든다. 화장실에 스파 텁을 추가하면 많은 공간을 잡아먹고, 청결하게 관리하기가 어려우며, 물 낭비가 심해진다. 전문가들은 스파 텁에 돈을 들이는 것보다는 하이 퀄러티 샤워헤드를 장만하는 게 낫다고 말한다. ◇욕조를 샤워로 대체 욕조를 사용하면 물을 많이 사용하게 돼 일부 홈오너들은 이를 샤워로 대체한다. 샤워는 공간을 덜 차지하고 물을 절약할 수 있지만 현명한 리모델링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욕조를 제거하는데 200~1000달러 정도의 비용이 든다. 샤워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7000~1만2000달러 수준이다.  한 인테이어 전문가는 “굳이 욕조를 없애고 샤워를 설치하는 것보다는 욕조/샤워 콤보를 권한다”며 “이럴 경우 300~2000달러의 비용이 들며 두 가지를 다 가지는 베니핏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daily.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12182&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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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에게 너무 많은 정보 주면 안돼”

셀러가 만날 가능성 높은 바이어 유형은 때론 왕자님을 찾기위해 개구리 몇 마리와 입을 맞춰야 한다. 집을 파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다. 누가 오퍼를 접수하든,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어떤 인물인지 제대로 파악하면 좋은 딜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집을 팔려고 하는 셀러에게 도움이 될 바이어 유형들을 살펴본다. ◇’올 캐시’ 바이어 올 캐시 오퍼를 던지는 바이어는 잘난 체 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판단하기 쉽다.  올 캐시 바이어의 경우 셀러가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이런 바이어를 만나면 셀러가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 올 캐시 바이어는 집값을 어떻게든 깎으려고 할 가능성이 높으며, 집 내부에 결함이 발견되면 셀러가 당장 수리할 것을 요구할지도 모른다. ◇언더독 언더독은 올 캐시 바이어와는 정 반대의 유형이다. 언더독은 다운페이먼트를 많이 할 현금이 없다. 연방주택국이 보증을 서는 FHA론을 받는 바이어가 이 유형에 해당될 가능성이 크다. 원하는 집을 사기위해 바이어가 해야 할 일이 많아질수록 셀러도 신경써야 할 일이 늘어난다. 언더독을 만나면 집을 팔기위해 셀러가 클로징 비용의 일부를 내줘야 할지도 모른다.  ◇자선단체 타입 이 유형은 셀러가 내놓은 집과 사랑에 빠져 셀러에게 가족 및 애완동물 사진이 포함된 ‘러브레터’를 전달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감정에 휘둘리면 안 된다. 경쟁력 있는 오퍼 없이 러브레터를 전달하는 바이어를 조심해야 한다. ◇윈도우 쇼퍼 이 유형은 “나도 언젠가는 홈오너가 되겠지”하고 꿈만 꾸는 타입이다. 동네에서 열리는 모든 오픈하우스에 가보지만 셀러에게 오퍼를 던질 의향은 없다. 때론 윈도우 쇼퍼는 리스팅가격보다 낮은 오퍼를 던지며 셀러와 협상을 시도하기도 한다.  ◇코요테 매물로 내놓은 후 한달, 두달이 지나도 집이 팔리지 않을 경우 어디선가 코요테가 등장한다. 이 유형은 집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집이 팔리지 않는 이유를 찾아내려고 애쓴다. 코요테에게는 집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빠짐없이 공개하면 안 된다. 부동산 에이전트와 상의해서 어떤 정보를 공개할지 정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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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시 어떤 요소 고려하는지 꼭 파악하라”

주택감정사 선정은 어떻게 주택의 가치를 제대로 측정하려면 능력 있고 정직한 주택감정사(home appraiser) 가 필요하다. 홈바이어, 재융자를 고려중인 홈오너 모두에게 필요한 존재가 바로 주택감정사라고 할 수 있다. 바이어 및 홈오너가 주택감정사를 고용하기 전에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본다. ◇어떻게 찾나 좋은 소식은 자격을 갖춘 주택감정사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온라인 사이트를 서치하거나, 로컬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좋은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아마 가장 빠른 방법일 것이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같은 동네의 이웃 등이 고용한 적이 있고, 좋은 결과를 얻은 사람을 추천해줄 수도 있다.  ◇필요한 리노베이션을 먼저 하라 살던 집을 팔거나, 재융자를 고려중인 홈오너라면 필요한 수리, 보수, 리노베이션 등을 먼저 한 후 주택감정사를 고용하는 것이 좋다. 집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집을 사려는 바이어도 주택감정이 필요하다. 대부분 모기지 렌더들은 융자를 해주기 전에 주택감정을 요구한다.  ◇주택감정 vs 홈인스펙션 주택감정사와 홈인스펙터는 같은 직업이 아니다. 인스펙터는 내*외부 구석구석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리포트를 작성한다. 반면 주택감정사는 커브어필, 로케이션, 홈사이즈, 편의시설 등을 바탕으로 현 주택가치를 뽑아낸다.  ◇비용은 주택감정은 큰 비용이 들지는 않는다. 평범한 주택의 경우 감정하는데 평균 350달러 정도 든다. 하지만 다세대 주택 등 규모가 큰 주거시설의 경우 60~1000달러 정도 비용이 나가기도 한다.  주택감정사를 선정하기 앞서 여러 사람으로부터 견적을 뽑아본다. 꼼꼼한 비교쇼핑이 필요하다.  ◇필요한 질문들 주택감정사가 일을 하기 전 어떤 요소들을 고려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어떤 요소들을 고려하는가”, “적법한 라이선스를 소지하고 있는가”, “경험이 어느 정도 되는가”, “과거 고객 명단을 가지고 있는가”, “감정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은 어떻게 되는가” 등의 질문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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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기 전에 모기지 사전승인부터 받아라”

초보 홈바이어가 저지르는 실수들 친구와 함께 주택 구입은 ‘금물’ 난생 처음 내집을 사겠다고 결심한 사람이라면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을 것이다. 마음에 드는 집을 찾는 것에서부터 모기지 융자를 신청하는 것까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꽤 많다. 매물로 나온 집을 둘러보는 오픈하우스에 가기 전에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에 대한 리스트를 만드는 것은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초보 바이어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이 무엇이 살펴본다.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기 전에 홈투어 하기 나중에 크게 실망하지 않으려면 홈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모기지 융자 사전승인을 받도록 한다. 이 과정을 거치기 전에는 온라인 홈투어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후 집을 사기로 마음먹었다면 모기지 사전승인부터 받아야 한다. ◇단 한곳의 렌더와 접촉하기 자동차를 살 때도, TV나 가구를 구입할 때도 이곳 저곳 다니거나, 온라인을 통해 가격 비교쇼핑을 하는 것은 선택 아닌 필수이다. 돈을 절약하려면 말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홈바이어의 50%는 모기지 신청 과정에서 단 한곳의 렌더에게 연락을 취한다.  모기지는 최소 수십만달러의 융자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복수의 렌더와 접촉해서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렌더에 따라 이자율, 수수료, 클로징 비용 등은 차이가 난다.  최소 3곳은 렌더를 통해서 비교쇼핑을 해야 한다. ◇무조건 서두르기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는데 보통 60~90일이 소요된다. 이 기간을 거친 후 융자 사전승인을 받으면 홈쇼핑 타이밍이 왔다고 보면 된다. 홈바이어들은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기까지 평균19채의 주택을 구경하며, 124시간을 투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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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도 문제 발생 가능, 원칙대로 인스펙션 해야”

“새집도 문제 발생 가능, 원칙대로 인스펙션 해야”

새집에 대한 홈 인스펙션 절차 오래된 집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집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지 홈 인스펙터를 통해 확인하는 과정은 필수이다. 하지만 금방 지은 새집을 살 때도 홈 인스펙션을 하는 게 좋은지 궁금해하는 바이어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새집도 홈 인스펙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새집에 대한 홈 인스펙션에 대해 알아본다.  ◇새집도 문제 있을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완벽하지만 새집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아직 아무도 들어가 살아본 적이 없기에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새집을 구입한 후 들어가서 사는 홈오너는 어떻게 보면 엄청난 모험을 하는 셈이다. 에어컨·히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배관시설에 문제가 없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실험대상(guinea pig)’ 노릇을 하게 된다.  ◇원칙대로 인스펙션은 철저히 보통 새집은 에스크로 기간중에 홈빌더 측 직원이 나아서 바이어와 함께 집 상태를 체크한다. 이때 마음에 들지않는 부분을 발견하거나, 수리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해당 직원에게 시정을 요청하도록 한다. 그리고 에스크로가 끝나기 3~4일 전에 진행하는 ‘워크스루’ 때 최종적으로 철저하게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는 문제점을 시정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사를 들어간 후 해결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이사 후 체크해야 할 부분들 에어컨과 히터를 작동해보고 제대로 되는지 점거해야 하며, 단독주택인 경우 외부 스프링클러를 작동해본다. 스프링클러 콘트롤러는 대부분 거라지 벽에 붙어 있다. 키친에 있는 디시워셔, 싱크 내 음식분쇄기, 마이크로웨이브 오븐,  화장실 세면대 수도꼭지, 욕조 수도꼭지와 샤워실, 토일렛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체크한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6060&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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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또는 에이전트 통해 오퍼 제출”

‘포 세일 사인’ 없는 집 공략 노하우 내집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은 집 앞마당에 ‘포 세일(For Sale)’ 사인이 꽂혀있는 집만 타겟으로 삼아야 할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포 세일 사인이 없는 집도 경우에 따라서는 집주인에게 구입하고 싶다는 오퍼를 넣을 수 있다. 오퍼를 거절당하는 것 외에 아무런 불이익은 없다. 이런 집에 어떻게 오퍼를 넣는 게 좋은지 알아본다. ◇집이 매물로 나오지 않은 이유를 파악하라 주택구입 희망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눈독을 들여온 집이 왜 마켓에 나오지 않았는지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 해당 주택이 매물로 나온 적이 있으면 왜 당시에 팔리지 않았는지 리서치를 해본다.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홈오너에게 접근하거나, 본인이 직접 찾아가서 물어볼 수도 있다. ◇퇴짜 맞을 마음의 준비를 하라 넉넉한 액수의 오퍼를 넣어도 홈오너로부터 퇴짜를 맞을 수 있다. 집에 오래 살았고, 정이 들대로 든 경우라면 홈오너는 ‘돈’에 유혹을 받지 않을 것이다. 금액에 상관없이 자신있게 오퍼를 전달하되 언제든지 퇴짜를 맞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한다. 집주인에게 오퍼를 내기 전에 금융기관으로부터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곧 매물로 나올 집을 공략하라 로컬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부동산 에이전트의 도움을 얻어 조만간 매물로 나올 집을 찾아본다. 에이전트와 좋은 관계를 맺어온 사람이라면 이런 종류의 도움을 얼마든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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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오퍼가 마지막 오퍼라고 생각하라”

과거와 달라진 2022년 주택구입 전략 과거와 비교해 요즘 집을 사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다. 팬데믹이 가장 큰 이유다. 따라서 원하는 집을 손에 넣으려면 현재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서 제대로 전략을 짜야 한다. 여전히 매물은 부족하고, 집값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며, 이자율 또한 오름세이다. 올해 내집 마련을 벼르는 바이어들에게 도움이 될 2022년 주택구입 전략을 소개한다. ◇홈쇼핑 전 모기지 사전승인 받기 예전에는 구입을 원하는 집을 찾고 나서 금융기관에 모기지 사전승인을 신청했지만, 요즘은 반대이다. 먼저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고 나서 셀러에게 오퍼를 제출해야 승산이 있다. 매물이 나오면 여러명의 바이어가 경쟁을 벌이는 셀러스 마켓이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감당할 수 있는 가격보다 싼 집 찾기 전통적으로 사전승인을 받은 모기지 규모를 바탕으로 주택구입 예산을 책정했지만 요즘은 전략을 바꿔야 한다.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활동하는 부동산 에이전트 로리 오즐리는 “감당할 수 있는 가격 상한선보다 싼 집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며 “현재 많은 매물들이 리스팅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어 예산보다 가격이 싼 집을 타겟으로 삼아야 다른 바이어들과 비딩경쟁을 벌일 여유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한 빨리 오퍼 제출하기 지금처럼 뜨거운 셀러스 마켓에선 집을 구경한 뒤 하루 이틀 오퍼를 쓸지 말지 생각할 여유가 없다. 최대한 빨리 오퍼를 제출해야 다른 바이어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일부 바이어들은 집을 보고 몇시간 안에 셀러에게 오퍼를 제출한다. ◇첫 오퍼가 마지막 오퍼라고 생각하기 최대한 낮은 금액의 오퍼를 제출하고 셀러와 실랑이를 벌일 생각은 처음부터 접어야 한다. 지금 이런 시나리오는 통하지 않는다. 매물이 정말 마음에 든다면 첫 오퍼가 마지막 오퍼라고 여기고 강한 오퍼를 제출해야 한다. 같은 집을 여러명이 노린다는 점을 명심하라.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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