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클리닉] 경매 구입 방법고 절차

 

요즘 신문 또는 인터넷 광고를 통하여 콘도를 경매한다는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 경매절차에 대하여 숙지를 하고 있다면 이런 기회를 통하여 아주 저렴한 가격에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잡을 수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콘도경매 매물을 어떻게 구입할 수가 있는 지에 대하여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보자. 경매 회사마다 약간의 차이점은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구입절차는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우선 경매 전에 해야 할 일과 경매일에 해야 일로 나눠 보자.

1. 경매 전

경매를 진행하는 회사에서 주관하는 프리세미나에 참석한다. 혹시 참석을 못하더라도 정해진 경매 날짜 전에 콘도를 방문한다면 경매에 관한 모든 정보를 받아 볼 수가 있다.

또한 바이어는 본인이 직접 원하는 매물을 꼼꼼히 하나 하나 자세히 살펴본 후 본인에 맞는 콘도를 3개 정도 선별한 후 경매에 참석한다는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을 한다.

이때 각 콘도는 애즈 이즈(As is) 컨디션으로 구입을 해야 하며 선택한 매물의 조건이나 기타 정보는 바로 제공받을 수가 있다.

그리고 선택한 매물의 가격에 대한 융자 승인을 경매회사의 은행으로부터 바로 확인받아야 한다. 융자를 받지 않는 바이어는 콘도 구입에 충분하 자금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은행잔고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경매회사에서 정한 금액의 캐이어스 체크를 준비하고 지급인은 경매 회사가 아닌 지정 타이틀 회사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경매에서 낙찰시 디파짓 자금으로 쓰일 매물가격의 3%에 해당하는 개인 체크가 필요하다.

2. 경매하는 날

먼저 정해진 경매 장소를 방문하여 경매 등록을 해야 하며 이때 캐시어스 체크 융자승인 서류 그리고 개인 체크를 확인시켜 준 후 경매용 패키지를 제공받는다. 패키지에는 각 매물의 지정번호 그리고 경매 정보지 등이 포함된다.

경매가 시작되면 각 매물에 정해진 최소 가격부터 시작을 하며 진행자가 불러주는 가격이 본인인 원하는 가격에 이르면 주어진 가격카드를 이용하여 참여한 바이어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이때 경매 성공은 가장 높은 가격으로 정해진다.

낙찰을 받은 바이어는 경매 진행자가 제공하는 경매 성공 서류를 간단히 작성한 후 바로 바이어를 클로징 지역(Closing Area)으로 안내한다.

클로징 지역에 도착한 바이어가 미리 준비한 캐이어스 체크와 개인 체크 그리고 융자 승인 서류를 제출한다. 이를 확인 검토한 담당자는 계약서를 작성하여 바이어와 셀러가 서명을 함으로써 모든 경매 절차가 끝나게 된다.

이후 절차는 정해진 에스크로를 통하며 부동산 매매절차는 일반 에스크로 절차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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