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올라도 깡통주택 찾기 어려워
써니 김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현재 주택 시장은 공급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요가 높아진 매도자 우위 시장(Seller’s Market)이지만 낮은 금리를 고려하면 매수자에게도 유리한 상황이다. 금리가 바닥을 다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을 부동산 거래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가 됐다.
상가 매물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 임대율은 중요하게 봐야 할 요소이며, 이런 점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료 수입이 가능한 주거용 부동산을 더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주택 구매 수요가 대폭 상승했음에도 매물과 신축 주택 부족으로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있다. 이처럼 매입 경쟁이 펼쳐지면서 다운페이먼트 비율도 20%보다 높게 형성됐다.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대출 신청 건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가 상당히 낮기 때문에 매매가가 올라가도 이를 감내할 수 있는 상황이 됐고 2~3년 후에는 집값이 내려간다고 하더라도 금리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구매를 하려다가 경쟁에서 탈락해 일단 렌트로 사는 사람도 적지 않은 상황이므로 렌트 시장은 견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바이어층은 밀레니얼 세대로 그들은 모아둔 자금을 헐어서 주택 매입에 나섰다. 신규 주택 건설 역시 주택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수급 불균형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기존의 주택 소유주들이 집을 팔지 않고 보유하는 기간이 더 길어지면서 매물 품귀 현상은 악화 상태다. 이에 더해 모기지 융자 기관들은 팬데믹 기간에도 깐깐한 융자 기준을 유지하는 중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금융 위기 때와 달리 급등한 집값 덕에 집주인들이 모기지 페이먼트를 할 수 없어도 집을 팔아서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2009년 때와 같은 부동산 버블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집이 없다고요? 도시에서 벗어나 안전한 삶을 살기 원한다구요? 치안과 학군 이 좋다면 더 말할 것도 없겠죠?
밀집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한가로이 전원 생활을 꿈꿔보자. 도심 속의 전원.
그렇다면 이제 새집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바람직하다. 그 중 가장 ‘핫’(hot)하고 모두가 만족스러워하며, 어바인의 노른자에 위치한 오차드 힐스를 소개하려고 한다.
오차드 힐스는 어바인 가장 북쪽 끝에 위치하며 오차드 힐스 개발은 어바인 역사상 가장 큰 단지 개발에 속하며 인구 밀도가 가장 낮게 책정된 프리미엄 주택 단지다. 풍수지리가 좋은 곳으로 평가되어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24시간 게이트가 있는 단지로, 특히 오차드 힐스 트레일은 오차드 힐스 커뮤니티에서 1,870에이커에 달하는 어바인 북부 지역 야생보호구역으로 접근하는 출입구 역할을 하게 된다.
총 길이 4마일의 트레일을 따라 해발 400피트 높이의 언덕 꼭대기에 다다르면 맑은 날에는 남쪽으로 캠프 펜들턴 북쪽으로 할리웃 힐스까지 볼 수 있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어서 주민들이 어바인에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 지 알게 해주는 요소가 된다.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에서 ‘블루칩 도시’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어바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어바인은 초창기부터 도시 개발 마스터플랜에 따라 개발이 진행되어 학교, 일자리, 공원 및 안전 등 가정의 삶에 중요한 많은 부분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덕분에 어바인 주택 가격은 2005년 이래 평균적으로 약 77%의 상승률을 보였는데 이는 오렌지카운티 주택 가격 상승률 22%에 비하여 거의 3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하겠다.
부동산 투자의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는 “로케이션, 로케이션, 로케이션!”이다.
제대로 된 투자처를 찾는 게 가장 먼저이고 중요하다. 부동산은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물건이 아니므로 경험 많은 에이전트를 만나 실수를 줄여야 한다. 5년 후, 10년 후에도 주택 가격이 올라가는 ‘핫’한 물건을 찾는 게 관건이다.
문의 (949)873-1380
<써니 김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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