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에 또 70층 초고층 주상복합…LA 플래닝 위원회 승인

By Tania Yu, in 부동산 뉴스 on .

11가와 올리브 794유닛

LA 다운타운에 70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이 개발된다. 810피트 높이로 LA에서 네 번째로 높은 빌딩이 될 전망이다.

LA시 플래닝 위원회는 지난해 수차례 공청회와 계획 수정 등을 거친 뒤 최근 ‘1045 올리브’ 프로젝트 추진을 최종 승인했다.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크레센트 하이츠’가 개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11가/올리브의 북동쪽 상업용 건물을 재개발해 70층 794세대 아파트와 상업용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지상에는 1만2504스퀘어피트의 리테일 공간이 들어서고 891대의 주차공간도 갖추게 된다.

크레센트 하이츠는 4년간의 공사 기간 중 4720개 일자리 창출 등 8억800만 달러의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완공 후에도 매년 6700만 달러의 경제효과와 550여개의 영구적인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분석했다.

시 정부와 개발사는 막판까지 커뮤니티 베네핏 패키지에 대한 논쟁을 뜨겁게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개발사는 LA의 소외계층을 위한 주택 펀드에 1060만 달러를 기부하고 다운타운 내 사우스 파크 지역에 20만 달러를 추가로 들여 공원 등을 조성키로 했다.

<출처 : 미주중앙일보 202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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