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에 유리한 선택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 위원회가 결정하는 기준 금리인 연방기금금리는 미국의 시장경제의 방향을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팬데믹으로 세계경제가 공포에 쌓여있을 때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는 금리하락을 통해 소비, 투자를 활성화하는 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금리를 낮추는 정책을 써오고 있다. 낮은 금리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몇가지 선택과 그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부동산 시장: 낮아진 금리를 이용하기 위해 기존 주택소유주는 더 낮은 융자 금리로 재융자를 시도하고 주택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고 부동산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자격이 되면 저리로 융자 받아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지만 이자가 낮은 대신 융자 심사 조건은 까다로워 이를 통과하려면 세금보고를 통해 안정된 수입을 증명해야 하므로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은 저리로 재융자 할 수 있는 기회에서 배제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2. 주식시장: 낮은 금리에 만족하지 않은 투자자들은 더 좋은 기회를 찾아 주식 시장에 투자하려고 하기 때문에 자산의 이동이 주식시장에 몰림으로써 기업은 자금을 조달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정부에서 의도하는대로 사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비스니스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고용이 창출되고 고용을 통한 소비시장의 확대 등 경기의 선순환이 일어난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많은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나 경제적 개념 없이 남이 하니까 따라 하는 식이 되어서는 수익을 얻을 수가 없다. 본인의 위험감당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 판단하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3. Indexed Annuity: 은행권의 수익률은 저금리라 만족할 수 없고 변동성이 강한 투자 시장에서 위험성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 편하지 않은 분들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원하시는 분들은 인덱스 어뉴이티 상품이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원금보장과 은행CD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원하거나 비용을 조금 더 내고 좀더 수익률의 기회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맞는 상품도 있으니 여러 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은행융자를 이용한 금융 상품: 저축성 생명 보험을 본인의 일부 자금과 은행돈을 이용해서 가입이 가능한데 유명 연예인, 운동선수, 대부호들이 자격조건이 되었던 불입금 융자 플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 수준이상의 소득 보고를 하는 성인들이 가입 가능한 소규모 불입금 융자 플랜도 저금리 시대에 선택하면 좋은 플랜이 될 수 있다.
본인은 필요한 보험금의 약 26%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은행돈을 활용하여 가능한 은퇴자금을 최대화하는 방식인데 이 플랜은 은행돈을 활용해서 초기에 목돈을 넣어 복리 효과를 최대화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은퇴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거나 생전혜택을 받는 혜택의 규모가 동일한 본인 자금만을 활용한 경우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55세 남성분이 본인 부담으로 5년간 연간 불입금을 $36,700씩 불입하는 플랜의 경우 초기 $650,000 의 사망 보험금 사이즈의 보험을 통해 은퇴 후 70세부터 90세까지 예상되는 총수입은 약 $504,000에 비해 소규모 불입금 융자 플랜의 경우 본인은 5년동안 연간 $35,350씩 불입하는 플랜의 경우 초기 $1,000,000 의 사망 보험금 사이즈의 보험을 통해 은퇴 후 70세부터 90세까지 예상되는 총수입은 $819,000이다. 소규모 불입금 융자 플랜에서는 은행돈을 활용하기 때문에 금리가 낮을수록 본인에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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