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서 부동산 투기 가장 심한 곳은 인랜드 지역
투자자들, 총 2756채 매입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
투자자들이 올 여름 남가주에서 총 8900채의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LA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사들인 남가주 내 주택은 전체의 17.7%에 해당하며, 평균 구입가격은 89만8000달러이다. 2020년 여름시즌 남가주에서 투자자들이 구입한 주택은 총 6758채로 올해보다 적었다.
국내 40개 메이저 마켓을 보면 투자자들이 올 여름 매입한 주택은 총 9만215채로 전체 49만5000채 중 18.2%를 차지했다. 남가주에서 부동산 투기가 가장 심했던 지역은 샌버나디노·리버사이드 카운티로 대표되는 인랜드 엠파이어로 올 여름 총 2756채가 투자자들에게 팔렸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49%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 지역에서 투자자들이 손에 넣은 주택 평균가격은 51만달러로 남가주 전체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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