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시장 신뢰지수 4달만에 하락
▶ 2020년 12월 이래 19% 올라연초부터 전국주택건설협회의 주택시장 신뢰지수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의 차질로 하락했다.
전국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1월에 주택시장 신뢰지수가 83을 기록해 4달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국주택건설협회의 척 포크 회장은 “지난 2020년 12월 이래 19%가 오른 높은 건설비용이 주택시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목자재 등의 비용은 지난 3개월이래 85% 정도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철강, 석고 등의 비용은 더욱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노동력의 부족도 건축비용의 상승에 한몫 거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30년 고정모기지 금리도 새해 들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주택건설협회의 로버트 디에즈 수석경제학자는 “높은 상승세를 보이는 건축 원자재 가격과 노동력 부족 등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바이어들의 수요가 높아 주택건설시장이 지탱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20123/139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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