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이드] 팜스프링스
매출 높지만 사업체 권리금 저렴
재택근무 늘며 젊은 층 유입 급증
팜스프링스에 한인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한인회가 일 년 전에 정식으로 출범되었고 작은 규모이지만 한인 마켓도 오픈했다.
출범 이후 코로나로 인해서 큰 활동을 하지 못했던 팜스프링스 한인회에서는 성인들을 위한 취미 교실을 오픈할 예정이다.
우선 노래 교실을 시작으로 라인 댄스 교실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2월 24일 오전 10시 팜스프링스 한인 감리교회에서 오리엔테이션도 열린다.
팬데믹으로 인해 한껏 움츠렸던 시간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니어들을 위해 일할 봉사자들의 연락도 기다린다.
팜스프링스 지역에 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한국말로 메디칼과 메디케어를 도와줄 보험 에이전트가 없어서 한인 건강보험 에이전트의 도움도 절실히 필요하다. 팜스프링스 한인회에서는 팜스프링스로 오거나 전화로 메디칼, 메디케어를 상담해 줄 에이전트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에도 팜스프링스 지역에 주택을 사고자 하는 많은 잠재 바이어들이 다녀갔다.
예전과 다르게 이제는 이 지역에 집을 사고자 하는 젊은 층 바이어들이 많아졌다.
팜스프링스가 시니어들의 천국이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재택근무가 보편화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젊은 층들의 관심이 커졌으며 이 지역의 사업체 매매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LA 같은 대도시보다 사업체의 권리금이 저렴하면서도 수입은 더 높은 편이다. 팜스프링스에 사는 한인들이 주로 하는 비지니스는 식당과 세탁소, 숙박업, 소매점 등이다. 스시 레스토랑 경우 이 지역 대부분의 식당이 한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오래된 곳이나 새로 오픈한 곳을 막론하고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다.
3년 전에 오픈한 한식당 또한 손님이 많아서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식사가 가능할 정도다. 팁도 대도시보다 많은 편이라고 한다.
세탁소 경우도 마찬가지다. LA에 비해서 세탁비가 거의 두 배이지만 권리금은LA보다 저렴하다. 복잡한 대도시를 벗어나 풍요롭고 안정된 팜스프링스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팜스프링스 지역에는 한인이 운영하는 크고 작은 호텔도 많이 있다. 타지역에 비해서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적은 편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먼 거리 여행을 삼가고 LA에서 2시간 거리인 팜스프링스로 짧은 여행을 다녀가는 사람들이 많아서인 듯하다.
의류 매장이나 리커스토어 등 소매점들의 경우 대도시보다 강도나 도둑이 거의 없어서 안전하게 장사 할 수 있다고 한다.
▶문의: (760)895-7755
팜스프링스 한인회 (760)895-7755
소피 리 /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
[출처 중앙일보]
https://news.koreadaily.com/2022/01/26/economy/realestate/202201261736031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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