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치 20~30% 높여주는 ‘효자’ 역할”
뒷마당 별채(ADU)’는 무엇인가
요즘 ‘뒷마당 별채(ADU)’를 짓는데 관심있는 홈오너들이 많다. 보통 ADU는 2만5000~15만달러를 들여 건설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통해 홈밸류를 올리는 게 목적이다. 일부 홈오너들은 ADU를 렌트해 추가수입을 올리기도 한다. ADU에 대해 알아본다.
◇전국적으로 140만개 존재
국책 모기지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140만채의 단독주택에 ADU가 있다. ADU는 주택의 일부분으로 따로 주소가 없어 ADU만 판매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보통 집을 팔 때 ADU가 패키지로 포함된다.
ADU는 듀플렉스와는 다름 개념이다. 듀플렉스는 두 개의 유닛이 있는 주거형태이다. 듀플렉스의 경우 유닛 당 주소가 있다. 듀플렉스의 경우 다세대 주택 건설이 허가된 부지에 지을 수 있다.
◇로컬 규정 꼭 확인해야
ADU 건설에 관심있는 홈오너는 로컬 정부기관을 통해ADU를 지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사는 지역에 따라 ADU관련 규정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어떻게 지을까
ADU는 독립적인 생활공간이어야 한다. 연중내내 누군가 거주할 수 있어야 한다. 보통 침실, 거실, 화장실, 부엌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에어컨과 히팅 시스템 역시 기본이다. 컨트랙터를 고용해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ADU 건축비용의 30~50%는 컨트랙터 비용으로 보면 된다.
◇비용마련 방법은
건축비용 전액을 현금으로 조달하기 어렵다면 몇 가지 옵션이 있다. 홈에퀴티 론이나 홈에퀴티 라인오브 크레딧(HELOC)를 통해 비용을 조달해도 되고, 컨스트럭션 론을 신청해도 된다. ADU 건설에 특화된 그랜트 프로그램도 가능한 옵션 중 하나이다. 개인융자나 크레딧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집 가치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나
일반적으로 ADU는 집 가치를 20~30%정도 높여준다. 집을 팔 때까지 렌트를 통해 집주인이 부수입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latimes.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8024&sca=%EB%B6%80%EB%8F%99%EC%82%B0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