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자동차 보험료 20% 이상 오른다
▶ 가주서도 보험료 ‘급등’
▶ 최대사 스테이트팜 시행
캘리포니아에서 스테이트팜을 포함한 주요 보험사들이 기상 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따른 손실을 이유로 보험료를 인상하고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스테이트팜은 주택 및 자동차 보험료를 각각 21%, 20% 인상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이는 약 500만 명의 캘리포니아 주민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래는 산불 위험 및 복구 비용 등을 이유로 자동차 보험료를 24.6%, 주택 보험료를 28.1% 인상하려 했으나 보험국의 승인으로 인해 더 낮은 수준의 인상률을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세입자 보험의 경우에도 20% 인상을 요청했지만 캘리포니아 보험국은 11.4% 인상을 승인했습니다.
최근에는 주택 보험 공급업체의 감소와 가입 조건의 어려움으로 소비자들이 캘리포니아 자체 보험 ‘페어 플랜(FAIR Plan)’ 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그러나 페어 플랜은 가입 조건은 낮지만 제한된 보장만을 제공하여 피해 보상이 어려울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보험사들도 자동차 보험료를 상당한 폭으로 인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보험료 부담이 큰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 권익을 지키는 비영리 단체인 컨슈머 와치독은 보험사들이 기후 변화를 이용해 규제 해제의 정치적 목표를 갖는 것을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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