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가장 건강한 대도시는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다른 도시들도 랭크 상승!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가 미국 내에서 가장 건강한 대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조사는 전국 인구가 많은 18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진료비용, 조기 사망률, 정신건강 상담원 수 등 41가지 건강 관련 지표를 비교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전체적으로 녹지와 음식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며, 체력 순위는 28위, 건강관리 순위는 76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이로써 전체적인 점수로 63.68점을 기록하여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는 성인 비만율이 19%로 미국 내 도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캘리포니아의 다른 도시 중에서는 샌디에고가 4위로 랭크되었고, 어바인은 10위에 올랐으며 LA는 1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어바인은 녹지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였으며, 음식 지수와 체력 순위도 상위에 랭크되었습니다. LA는 음식 지수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건강관리 순위에서는 101위로 낮은 등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인구 전체가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과 과일 및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비율이 높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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