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물 제때 못 실어… LAX 국적항공사 지연 ‘대란
▶ 탐브래들리 국제선 청사 24일 하루종일 정전사태
▶ 카운터 짐 산더미 진풍경 “선제대처로 지연 최소화”
LA 국제공항(LAX)의 탐브래들리 터미널에서 발생한 정전사태로 인한 수화물 처리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수화물 벨트 시스템의 중단으로 인해 항공편의 출발이 지연되고, 탑승객들은 이로 인해 상당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공항 직원들은 손수 수화물을 이동시켜 항공기에 싣는 등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일부 짐들은 여전히 처리되지 못한 채 쌓여 있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밤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에 대한 지연을 승객들에게 안내했으며, 항공사 관계자들은 시스템 중단 사태에 대비해 최선을 다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통해 LAX 탐브래들리 터미널의 인프라 문제가 드러났으며, 이는 LA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임이 분명히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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