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을 위한 모기지 대출 시 피해야 할 6가지 실수

By Ashley Kim, in 부동산 뉴스 on .

내 집 마련 과정에서 모기지 대출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다운페이먼트 마련은 많은 바이어들에게 큰 장애물로 다가옵니다.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급등하면서 모기지 대출 신청이 더욱 부담스러워졌지만, 내 집 마련은 여전히 자산 축적의 필수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바이어들은 종종 모기지 대출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로 인해 불필요한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터닷컴은 다음과 같은 실수를 피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1. 다운페이 20% 위해 안간힘

많은 바이어가 주택 구입 가격의 20%를 다운페이먼트로 마련해야만 모기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 다운페이먼트가 권장되긴 하지만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20% 미만일 경우 모기지 보험 가입이 필요하게 되며, 이로 인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느라 주택 구입 기회를 놓치는 것은 자산 축적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평균 다운페이먼트 비율은 17%로, 저소득층이나 첫주택구입자는 3%~3.5%의 다운페이먼트로도 대출이 가능한 정부 보증 프로그램을 이용해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은행 한 곳만 상담

미국 내 주택 바이어의 절반이 모기지 대출을 받을 때 한 곳의 은행에서만 상담을 받는다고 합니다. 각 은행이 제시하는 모기지 이자율과 조건은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 3곳 이상의 대출 은행에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거래 중인 은행, 크레딧 유니온, 융자 중개업체, 커뮤니티 은행 등 다양한 금융 기관과 상담하여 이자율과 수수료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융자 사전 승인서 이해 부족

오퍼를 제출할 때 대출 은행이 발급하는 융자 사전 승인서를 첨부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Pre-Qualification Letter’는 가장 낮은 단계의 승인서로, 승인 가능성이 낮아 이제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반면, ‘Pre-Approval Letter’는 더 높은 단계의 승인서로, 바이어의 재정 정보를 서류로 입증하고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발급됩니다. 이는 대출 승인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대출 승인 전 거액 이체

대출 심사 과정에서 재정 상태의 변동이 없어야 합니다. 이 기간 중 큰 금액의 현금을 다른 계좌로 이체하거나 송금받는 행위를 자제해야 합니다. 현금 자산에 변동이 발생하면 사유서를 제출해야 하며, 승인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5. 새 크레딧 카드 신청

모기지 대출을 받을 때는 새 크레딧 카드를 신청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크레딧 카드 신청에 필요한 크레딧 조회가 단기적으로 크레딧 점수를 낮출 수 있으며, 모기지 대출 조건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새 크레딧 카드나 기타 신용 대출 신청은 대출 승인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직장 변경

모기지 대출 승인 과정에서 직장을 자주 옮기거나 승인 기간 중 이직을 하면 승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소득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출이 승인되고 에스크로가 마감된 후에 직장을 옮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러한 실수를 피함으로써 모기지 대출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내 집 마련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40515/15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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