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된 ‘오션플라자’

By corona, in 뉴스타 오피니언 on .

▶ 건물 가치 4억불인데

▶ 공사에만 8억불 소요

▶“철거만이 해법” 주장

LA 다운타운의 ‘오션와이드 플라자’는 중단된 공사로 인해 애물단지가 되었으며, 연방 파산법원의 결정으로 9월 17일에 경매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단지는 원래 2016년에 12억 달러 규모의 주상복합 개발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으나,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개발업체 ‘오션와이드 홀딩스’의 자금난으로 2019년 공사가 중단되었습니다.

현재 이 단지는 3개의 타워 중 가장 높은 빌딩이 55층까지 건설된 상태이며, 완공을 위해 추가로 약 8억6,500만 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물의 안전성 문제와 마땅한 활용 방법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철거를 유일한 해결책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원래 고급 콘도, 5성급 호텔, 고급 상점과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불법 낙서와 방치로 인해 상당한 재건축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결국 경매 후에도 단지의 재건축 여부와 그 과정이 주목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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