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데일, 랭캐스터 소개 2탄

By Ashley Kim, in 컬럼 모음집 on .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8월17일부터 새로이 바뀐 부동산법으로 인하여 셀러, 바이어, 그리고 부동산 에이젼트들이 새법에 따른 적지않은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기존에는 셀러가 셀러 에이젼트와 바이어 에이젼트에게 커미션을 주는 방식이었으나 이제는 셀러는 셀러 에이젼트에게 Compensation을 주고, 바이어는 바이어 에이젼트에게 Compensation을 이라는 의미로 주는 방식이다.

또한 전문 에이젼트들이 사용하는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바이어 에이젼트에게 얼마의 커미션을 준다는 표현도 공식적으로 금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처음 시행하는 법에 따라서 셀러와 바이어의 입장이 판이하게 다른 상황이 된 듯하지만 결국에는 지불 방식만 다를 뿐 의미는 같다고 볼 수 있다.

이로 인하여 특히 바이어 에이젼트가 사전에 셀러 에이젼트에게 사전 거래를 하는데 있어서 확인 작업을 하는 방식이 새로운 서류와 더불어 더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대략 1 년 정도 지나고 나면 자연스럽게 적응되리라 예상해 본다. 이 새로운 방식이 궁극적으로는 부동산 경기에 크게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부동산 경기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모기지 금리와 바이어들의 수요와 부동산 매물의 공급과의 상관 관계에서 형성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서는 기존에 이루어왔던 관행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고 있으나 새부동산법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셀러는 바이어는 바이어 에이젼트에게 Compensation을 주는 것에 대해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

이 부분은 바이어 에에젼트는 충분히 바이어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지역에 따라서는 주택 가격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바이어 에이젼트의 커미션을 주지 않는 대신 Compensation만큼의 가격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또한 기존에 있어 왔던 셀러와 바이어를 동시에 도와는 방식인 Dual agent도 없어지고 셀러 에이젼트는 셀러만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만약에 바이어가 에이젼트 없이 직접 주택 구입 의사를 밝히면 셀러 에이젼트는 별도의 새양식을 사용하여 셀러와 다르게 바이어와 한정된 계약을 함으로써 진행을 하게 된다.

새 부동산 법에 대한 개념 때문에 셀러나 바이어가 혼동과 새 개념에 매매 상황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딜을 통하여 예전과 같은 형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견해가 대세이다.

거래의 다양화처럼 대도시를 벗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COVID-19 팬데믹 이후 많은 회사들과 비즈니스 업체들이 엘에이등 대도시 중심의 활동 업무에서 벗어나 온라인 재택 근무 형태로 바뀌면서 탈 대도시화 현상으로 팜데일, 랭캐스터와 같은 위성 도시로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여전히 엘에이나 타 지역에 비해 낮은 가격과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덕분에 많은 외지인들이 다시 찾는 인기있는 팜데일, 랭캐스터가 되고 있다. 대면근무와 재택 근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생활이 적합한 지역으로 첫 주택 구입 바이어에게는 매력적인 지역이 아닐 수 없다

문의 (310)408-9435

이메일 stevehpaek@newstarrealty.com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출처 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41023/153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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