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부동산 현황
LA 한인타운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고, 친구나 지인 사촌이나 가족 중 한명은 LA에 거주하거나 여행 경험이 있다고 한다. 한인타운의 관심과 인기는 한인들은 물론 다른 문화권에게도 적용되고 있다. 지역이 넓은 거리도 아닌데, 한번에 여러 문화를 접할 수 있고, 비지니스들도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LA 시 정부의 규제가 많고 여러가지 문제들도 있어서 복잡한 도시이기도 하지만 장점도 많다. 한인 타운은 여러가지 이유로 현제도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들을 찾아보자.
하나, LA 한인타운은 대중교통이 잘 완비되어 있다. LA 메트로 버스와 지하철이 주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며, 다양한 노선이 한인타운을 지나간다. 지하철의 경우 윌셔와 웨스턴, 윌셔와 놀만디, 윌셔와 버몬에 역이 있어서 편리하고, 다운타운과 헐리우드로의 연결이 되어있다. 운전을 하고가면 교통체증이 심한 산타모니카 바다까지도 갈 수 있어서 많은 경우 지하철을 이용해 주말에 자전거를 즐기기도 한다.LA 메트로의 경우도 약 30만명이 이용중에 있다. 한인들은 이용도 현저하게 늘어가는 중이다. 특히 LA 한인타운은 대중교통은 운행 횟수가 많기 때문에 잘 활용한다면 굉장히 편리하다. 한국처럼 Tap카드 시스템으로 되어있어서 핸드폰 앱을 통해 잔액을 확인하고 충전도 가능하다.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지인의 경우, 차가 있어도 사용하지 않고 일부러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한다.
둘, 한인타운은 연결되는 고속도로들이 많이 있다. 동서 방향으로 연결되는 10번 프리웨이, 남북으로 연결되는 101번, 110분 프리웨이가 있다.
다운타운은 약 4-5마일, 웨스트우드의 경우 약 10마일, LAX 국제공항 약 15마일, 라크라센타 라카나다 약 15마일의 거리로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동서남북 어느쪽이든 10-15마일 이내로 운전이 가능하다.
한인타운 서쪽으로는 각양 각색의 프로페셔널 오피스와 개인 사업자,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일하는 곳이기 때문에 한인타운의 교통이 더 많이 혼잡한것도 사실이다.
셋, 한인타운은 모든 일들을 원스탑으로 할 수 있다. 시티뷰가 있는 오피스에서 일하고, 걸어서도 갈 수 있는 식당이 즐비하다. 운전하거나 도보로 10개 이상의 마켓이 있다. 쇼핑 공간도 많이 있어서 원하는 물건을 인터넷으로 오더할 경우 빠르면 1-2일 걸리지만,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경우, 맘 급한 사람은 30분내에 필요한것을 살수도 있고 쇼핑 장소도 다양하다.
또한 싱글들이 많은 요즘 현실에 반영하듯 먹거리들이 즐비하다. 한국 만큼이나 식당도 많고, 음식의 메뉴 또한 다양하다. 우리는 점심시간에 걸어서 점심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수 있다. 이런 이후로 저녁 늦은 시간에 한인타운의 거리는 제법 화려하다.
넷, 한인타운의 부동산은 대부분의 경우 100년전에 도시 개발을 하였기 때문에 오래된 건물들도 많이 있다. 새로운 건물들도 많이 들어섰지만, 아직도 시 자체네에서 영구적으로 보전하고자 하는 건물들도 많이 있어서 개발을 허용하지 않는 지역도 있다. 낡고 오래된 건물도 많지만 히스토리컬 지역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건물의 디테일이 현제와 비교해 전혀 뒤쳐지지 않을만큼 정교하다.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는 한인타운의 부동산 거래는 여전히 활발하다. 하지만 장점이 많은데 반해 여러가지 문제들도 뉴스에서도 접하게 된다. 어느 지역이라고 해서 청정 지역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지역의 문제들을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고치려는 각자의 노력과 시 정부의 서포트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문의 (213) 500-8954
<미셀 정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
[출처 한국일보]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