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폭탄 수백 달러↑‘헉’
▶ 전기료 대폭 오른데다 한파 겹쳐
▶ BGE, 연체료 면제·미납해도 서비스
메릴랜드에서 전기요금이 급격히 인상되면서 많은 주민들이 심각한 재정적 부담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볼티모어, 파익스빌, 엘리콧시티 등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에너지 비용 상승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겨울철 강추위와 전기 사용량 증가, 천연가스 공급비용 상승이 요금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BGE는 1월과 2월 동안 연체료 면제와 미납 시 서비스 중단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메릴랜드주 의원들은 전기요금이 2010년 이후 3배 이상 상승했고, 향후 2035년까지 2배 이상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또한, 메릴랜드는 전력의 40%를 외부 공급원에서 조달하고 있어 공급 부족 시 요금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으며,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해결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