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매자 평균 연령 56세로 급상승…젊은층 주택 시장서 밀려나”

By Ashley Kim, in 부동산 뉴스 on .

2024년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이 1년 만에 49세에서 56세로 7세 상승하며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주택 구매자의 중간 연령도 35세에서 38세로 높아졌으며, 전체 거래에서 신규 구매자의 비율은 24%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높은 주택 가격과 이자율로 인해 젊은층이 주택 시장에서 밀려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1. 평균 연령 상승: 주택 구매자 평균 연령은 56세, 신규 구매자 중간 연령은 38세로 상승했습니다.
  2. 신규 구매자 감소: 신규 구매자의 비율은 32%에서 24%로 줄어들어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3. 주택 가격 및 모기지 금리 상승: 전국 주택 중간 가격은 43만5,000달러로 2020년 이후 39% 상승했고, 평균 30년 모기지 금리는 6%를 넘었습니다.
  4. 현금 구매 비중 증가: 현금 구매 비율이 26%로 증가해, 젊은층은 자산이 풍부한 기존 주택 소유자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5. 판매자 연령 증가: 주택 판매자의 평균 연령도 63세로 증가하며, 이들의 연평균 소득은 11만2,500달러로 늘어났습니다.

보고서는 주택 소유에 대한 큰 장벽으로 높은 주택 가격, 다운페이먼트 부담, 학자금 대출, 높은 렌트비 등을 꼽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젊은층의 주택 소유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41104/153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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