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각종 증명서, 공항서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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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포청 ‘통합민원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 국적·병무·출입국 등 ‘원스톱 서비스’ 개시

미주 한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공항에서 간편하게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재외동포청은 통합민원실 인천분소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층 정부종합센터로 이전하고, 12월 2일 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민원실에서는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재외국민등록부등본, 해외이주신고확인서 재발급, 귀국신고, 통합민원 상담(전화 및 화상) 예약 및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법무, 병무, 가족관계, 국세, 관세, 보훈, 고용, 국민연금, 건강보험, 운전면허 등 관련 행정 민원에 대한 상담도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서울 광화문과 인천 송도에 민원실이 있었으나, 송도까지 가야 했던 불편함으로 이용률이 낮아 공항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공항에 위치한 민원실에서는 여러 정부 부처의 민원실들이 함께 있어, 재외동포들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소식에는 재외동포청 관계자와 외교부,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민원실이 재외동포들이 모국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원실 운영 확대와 편리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민원실 운영시간 및 위치는 재외동포청 웹사이트(ok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24시간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 처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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