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데일ㆍ랭캐스터 소개 3탄

By Ashley Kim, in 부동산 뉴스 컬럼 모음집 on .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엘에이 북 쪽에 위치한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은 제 3팬데믹이 창궐한 이후 과거의 각광을 받던 시대가 다시 도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 1999 년 집 값이 추락하기 시작한 이후로 가장 높은 평균가이다. 주택 가격 상승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상승한 상태이지만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공급량이 부족한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엘에이에서 약 60마일 정도 (1 시간 20 분 정도이며 출퇴근 시간을 피하면 약 1 시간 정도 소요)에 자리하고 있으므로 예년에는 찬 바람이 부는 가을로 접어들면 주택 매매가 줄어드는 비수기로 알고 있었으나 팬데믹 이후로 재택 근무 환경으로 본격적으로 바뀌면서 많은 바이어들이 더욱 관심 갖는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00년 초에 남가주에 부동산 열풍이 불던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이 다시 신규 대단위 주택 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하면서 한인과 아시안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에게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사계절이 뚜렸하고 공기가 맑은 살기 좋은 지역이다.

과거에 KB 홈 등 많은 대형 건설 회사들이 팜데일과 랭캐스터에 많은 새로운 단지들을 형성하면서 주택을 분양하기 시작했다. 당시, 방 4 ~ 5개 짜리로 건축 면적 약 2,500 ~ 3000SF 이 넘는 큰 주택들이 약 30만불 대였으며 한인들 포함하여 다른 지역 사람들이 많은 분양 신청을 하였다. 하지만 2024년 현재 30만불대의 집들은 50~60만불대로 상승한 상태이다.

지금은 그 때와 상황이 확연히 다른 점이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집에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하면서 자격이 되는 바이어들이 다시 몰려들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COVID-19 사태로 많은 회사들과 비즈니스 업체들이 엘에이등 대도시 중심의 활동 업무에서 벗어나 온라인 재택 근무 형태로 바뀌면서 탈 대도시화 현상으로 팜데일, 랭캐스터와 같은 위성 도시로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여전히 엘에이나 타 지역에 비해 낮은 가격과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덕분에 많은 외지인들이 다시 찾는 인기있는 팜데일, 랭캐스터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대규모AMAZON CENTER가 팜데일에 자리 잡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근처에 NASA, 노스롭, 록히드 마틴 등 대형 항공 방위 산업체들이 위치해 있어서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성장하는 도시이다.

특히, 여전히 부족한 주택란과 타 지역의 높은 렌트비 인상으로 금년 하반기부터는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에 대규모 건축 회사들이 건설 승인을 받아 많은 새 집 분양과 좋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면서 새로운 희망의 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문의 (310)408-9435

이메일 stevehpaek@newstarrealty.com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출처 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41204/154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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