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부담 줄이는 대안, 모빌 홈과 매뉴팩처드 홈 완전 정리”
모빌 홈과 매뉴팩처드 홈: 차이점, 형태, 구입 방법 정리
1. 모빌 홈과 매뉴팩처드 홈의 차이점
- 모빌 홈(Mobile Home): 이동 가능한 조립식 주택으로, 1976년 이전에는 건축 기준이 엄격하지 않았음.
- 매뉴팩처드 홈(Manufactured Home): 1976년 연방주택도시개발국(HUD)의 규정 강화 이후 등장한 조립식 주택. 공장에서 제조되며, 설치 후에는 바퀴가 제거되어 반영구적 거주지로 사용됨.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남.
2. 형태 및 특징
- 모빌 홈: 싱글 와이드(Single-Wide) 형태가 일반적이며, 이동이 용이하지만 내구성이 낮음.
- 매뉴팩처드 홈: 싱글 와이드뿐만 아니라 더블 와이드(Double-Wide), 트리플 와이드(Triple-Wide) 형태도 존재하며, 외관상 일반 주택과 유사함.
3. 투자 가치
- 매뉴팩처드 홈은 일반 주택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최근 가격 상승폭이 높음.
- 2017~2022년 동안 일반 단독 주택 가격이 46% 상승한 반면, 매뉴팩처드 홈은 77% 상승.
- 일부 지역(와이오밍, 일리노이, 켄터키)에서는 매뉴팩처드 홈 가격이 100% 이상 급등.
- LA 지역에서도 10만~30만 달러 후반대 매물이 증가하는 추세.
4. 부지 문제
- 대부분의 매뉴팩처드 홈은 건물만 소유하고 토지는 임대해야 함.
- 토지 임대료가 비싼 지역(LA 외곽 등)은 월 1,000~2,000달러 수준.
- 토지 포함 여부에 따라 매뉴팩처드 홈의 자산 가치와 대출 조건이 달라짐.
5. 대출 조건
- 매뉴팩처드 홈은 일반 주택과 다른 대출 기준 적용.
- 싱글 와이드: 일반 은행 대출이 어렵고, 매뉴팩처드 홈 매매 업체나 크레딧유니온을 통한 대출 필요.
- 더블 와이드 이상: 토지가 포함된 경우 ‘부동산(Real Property)’로 분류되어 컨벤셔널 융자 가능.
- 1976년 이전 모빌 홈: 자동차 융자로 대출 가능.
- 토지 미포함 매뉴팩처드 홈: 동산으로 분류되어 ‘동산 대출(Chattel Loan)’ 적용.
- 토지 임대 기간이 최소 10년 이상이어야 대출 승인 가능.
결론: 매뉴팩처드 홈은 일반 주택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투자 가치가 있지만, 토지 임대 문제와 대출 조건 등을 신중히 고려해야 함.
[출처 한국일보]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