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에 저소득층 아파트…올림픽/하버드, 47유닛
LA 한인타운 올림픽/하버드 남서쪽에 47세대 저소득층 아파트 개발이 추진된다.
LA 시 의회는 15일 표결을 통해 해당 부지(1043~1049 S. Harvard Blvd.) 재개발 비용 1070만 달러 지원을 결정했다.
한인타운과 하버드 하이츠 경계에 있는 개발 부지는 현재 단독주택 2채가 자리 잡고 있다. 이를 4층 47유닛 아파트로 변신한다는 계획으로 ‘맥대니얼 하우스(McDaniel House)’ 프로젝트로 명명됐다.
입주 자격은 지역 중간소득(AMI)의 50% 이하로 이중 절반은 홈리스 가정을 위한 물량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현재 LA 카운티 AMI 50% 기준은 식구 수에 따라 1인 4만1400달러, 2인 4만7300달러, 3인 5만3200달러, 4인 5만9100달러 등이다.
‘스튜디오 원 일레븐’이 디자인한 맥대니얼 하우스는 소규모 주차장, 서비스 오피스, 중앙 코트야드, 세탁실 등 갖출 예정이다. 총 개발비는 2200만 달러로 LA 시는 ‘데크로’ 사, ‘데이라이트 커뮤니티 디벨롭먼트’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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