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세코이아 팍, 온천에 오다
다시 세코이아 팍, 온천에 오다.
다시 “세코이아 팍” 온천에 왔습니다. 사람 팔자가 다 그렇듯이 한번 하면 업치고 겹친다고 합니다. 가까운 거리도 아니 300마일이나 되는 세코이아 팍을 다시 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권화백이 가기로 약속되어 있다해서 밤은 늦었지만 따라 나섰습니다.
토요일 아침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직원들과 함께하는 “파우더 케년” 등산 갔다가 잠시 시간을 내어 LA에서 손님 만나고 이야기 들어 주고 그리고 오후에는 박영선(써니 팍) 부에나 팍 시의원후보 kick off 데이라고 해서 참석해서 “으이쌰 으이쌰” 한번 해 드리고 60마일을 운전해서 센버라디노 우리 오래된 직원 가족 장례식에 참석하고 다시 풀러톤에 와이프 내려주니 9시40분이 넘었답니다. 가기 싫다고 말도 못하고 운전해서 세코이아팍 산기슭의 도착을 하니 새벽 2시가 넘었고 기왕에 왔으니 온천이나 하자 하고 온천탕에 들어 갔는데…. 새벽3시쯤.
정말 밤낮으로 움직이지만 세상은 넓고 볼 것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그 중에 좋은 것들도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을 송두리체 볼 욕심은 없지만 조용한 그 온천이 너무 좋았답니다. 역시 미국 물이 좋다고 동행한 사람들이 말하네요.
이 산기슭은 피곤해도 올가치가 있었고 정말 아름답다는 것을 말 해 드리고 싶습니다. 산에서 아주 살살 흘러나오는 온천물이 기가 막혔습니다. 산장과 함께 있고 싶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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