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매 시 선호하지 않는 바이어들의 주택 조건들
집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집 구매는 점점 어려운 과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중산층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결과로 최근에는 집값 뿐만 아니라 구매 후 발생하는 추가 비용까지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재정정보업체인 고우뱅킹레잇은 바이어들이 선호하지 않는 주택 조건들을 조사해보았습니다.
- 구식 홈 시어터: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은 집에 홈 시어터를 꿈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구식 홈 시어터가 있는 집은 비용과 설치의 어려움 때문에 피하는 편입니다.
- 붙박이 가전제품: 고급 주택에서 맞춤형으로 설치되는 가전제품인 붙박이 가전제품은 인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며 제거도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 와인 저장고: 고급 주택이라고 할 수 있는 와인 저장고는 일부 바이어를 제외하고는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지비용과 공간 차지 문제 때문입니다.
- 집 앞 분수대: 분수대는 풍수를 좋게 평가받는 요소이지만 유지비용이 높아 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스팀 샤워: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홈 스파 기능이 있는 욕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스팀 샤워는 고장이 잦고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스파 욕조: 스파 욕조는 공간 차지와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수영장: 수영장이 있는 집은 관리 비용이 높아 가격도 높으며 일부 바이어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요소입니다.
- 물이 많이 필요한 조경: 아름다운 정원을 가졌지만 수도 요금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주택 조건들이 바이어들의 선호도와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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