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대 잡고 텍스트·화장·식사까지…‘부주의 운전’ 한 해 3천명씩 사망

2022년에는 미국 전역에서 부주의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전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부주의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3,308명이 사망하고 28만9,31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 중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도 포함돼 있는데, 그 수가 621명이나 된다는 것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임을 나타냅니다.

NHTSA는 부주의 운전이 사회적으로 치명적인 문제라고 강조하며, 특히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행위가 매우 흔하고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등의 행위는 운전에 집중력을 흐트리고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할 것입니다. 그 외에도 라디오나 네비게이션 조정, 운전 중에 화장을 하거나 식사를 하는 등의 행위도 매우 위험하며, 필요한 경우 차량을 안전한 곳에 세워두고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등하굣길 학생과 같은 보행자에게 부주의 운전은 매우 위험한데, 운전자들은 이를 인지하고 항상 안전 운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부주의 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운전 중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