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 760유닛 초대형 아파트 들어선다
한인사회의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인 제이미슨 프로퍼티스가 LA 한인타운 윌셔가에 새로운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입니다. 제이미슨은 LA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3600 윌셔 건물 뒷편 주차장에 23층짜리 고층아파트 2동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 받았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하버드와 킹슬리 사이에 위치한 주차장 부지에 총 760개 유닛으로 구성된 23층 트윈타워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가, 주차시설, 루프탑, 피트니스센터 등이 포함된 종합적인 시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설계는 퍼킨스&윌이 맡았으며, 예상 완공 기간은 2년이며 착공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제이미슨은 또한 인근 3470 윌셔 건물 뒷편 주차장에도 2개의 고층 아파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3545 윌셔 건물 북쪽에는 이미 2동의 아파트를 완공했습니다. 더불어 3600 윌셔 건물 인근 하버드 길 건너편에는 호텔 건설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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