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급히 팔아야 할 싸고 좋은 집

By nit, in 컬럼 모음집 on . Tagged width: , , , , , ,

 

real-estate-sign-sold_g19smtb_

일전에 고객의 전화문의가 있어 30여분 상담해 드리면서 느낀 내용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이는 ‘바이어들이 갖고 있는 보편적인 작은 편견들’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자는 의도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내용 일부는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을 것이다.

주위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집을 찾아 오퍼를 쓰고, 에스크로를 열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차라리 집 값이 또 내려갈거라면서 집을 안 사고 있으면 마음이 편할 텐데, 전혀 그런 내색을 안보이다가 주위에 알리지도 않고 소리 없이 집을 보러 다니고 어느새 오퍼를 썼다고 하면 오늘밤부터 벌써 잠이 안 온다. 내일 당장 나도 집을 보러가고 싶지만 여전히 집값에 대해 장래가 불안하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경제불황기 여파로 인해 떨어진 집값이 2011년부터 올해 2016년까지 거의 2006년, 2007년의 최고의 가격으로 회복된 지역이 많고, 또 머지않은 장래에 주택가격이 멈추고 또다시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도 여기저기서 자주 들리고 있으니, 지금 집을 사려고 해도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급히 팔아야 하는 이유 때문에 주위 집 매물에 비해서 헐값으로 나오는 싸고 좋은 집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다.

우선 내가 내 집을 급히 팔아야 하는 이유가 있고, 내 집은 업그레이드가 잘 되어있고 실내 구조가 넓게 트여서 보는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한다. 정원도 깔끔하게 단장이 잘 되어있다. 얼른 시장에 내놓고 빨리 팔아서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다고 주위 비교할 만한 집들이 최근에 50만달러에 팔렸는데 내 집을 40만달러 또는 45만달러에 내놓겠는가? 내 자신 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도 그렇게 내놓지 않을 것이다. 비록 집주인이 그렇게 낮게 시장에 내놓자고 해도 리스팅에이전트는 집주인의 최대의 이익을 위하여 집이 잘 팔릴 수 있는 최적의 가격을 선정하여 시장에 내 놓을 것이다. 예로 든 집 가격대으로 보면, 우리 집은 최소한 50만달러는 쉽게 받을 것이며 오히려 집이 상태가 좋은 경우에는 50만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가격을 조금 내리면 오히려 더 많은 바이어가 모여들어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집을 살 때의 가장 좋은 판단은 집을 사야할 꼭 그 시기에, 그 시기에 나온 매물중에 마음에 드는 주택을 가장 알맞은 가격에 사는 것이다. 첫째 조건은 시기다. 내년에 집을 살 계획이면 지금 집을 볼 필요가 없다. 집을 사기를 원하는 그 지역의 매물을 일차 한번 구경하고 싶다면 그건 괜찮다. 그 지역에 유명한 에이전트를 선정하여 그 지역과 그 지역의 가격대별로 알맞는 매물들을 몇개 구경시켜달라고 요청을 하면, 모든 에이전트들이 친절하고 부드럽게 그 지역과 매물들을 관광 겸 투어를 해 줄 것이다.

지금 당장 집을 살 것이 아니라고 마뜩찮게 생각하며 소홀히 안내하는 에이전트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매매시기가 왔다고 생각이 되면 한 달정도 집중적인 기간을 잡아서 주택을 살펴보고 좋은 집이 발견되면 그때 오퍼를 쓰면 된다.

둘째는 마음에 드는 주택을 가장 알맞은 가격에 사야 한다. 제일 좋은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가장 마음에 드는 집을 사야 한다. 집이 좋지 않더라도 약간의 자금을 들여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새로이 새 집으로 탄생할 수 있는 구조의 집을 사는 것도 좋다. 제일 좋은 집은 항상 주위의 집에 비해 가격이 높고, 좋으면서도 가격이 낮은 집이 있다면 바로 바이어가 여럿 몰리기 때문에 결국 가격이 다시 올라가서 제자리를 찾는다.

제일 좋은 집을 가격을 가장 좋게 제시하여 그 집을 사는 것도 괜찮지마는 내부 업그레이드가 그저 그렇게 눈에 띄는 점이 별로 없더라도 구조가 괜찮게 지어져 있으면 그 집을 비교적으로 낮은 가격에 구입하는 다시 업그레이드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글쓴이 : 제이슨 성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661)373-4575 ]

Recommend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