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2개 아파트 1,300만-1,000만달러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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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가 고공행진 계속

LA 한인타운 아파트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아파트 매매도 기록적인 가격에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 주류 투자 그룹이 LA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 동쪽, 엘덴 애비뉴와 프랜시스 애비뉴 인근에 위치한 5층, 28유닛 아파트(사진 위·2840 Francis Ave.LA)를 1,330만달러에 매입했다. 유닛당 가격은 무려 47만5,000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완공된 이 아파트는 우드랜드 힐스 소재‘ CGI 스트레터지’사가 소유하고 있었다.

또 브렌트우드에 본사를 둔 주류 투자그룹 ‘퍼시픽 크레스트 부동산’ 은 LA 한인타운 3가와 알렉산드리아 애비뉴에 위치한 6층, 60유닛 아파트(사진 아래·314 S. Alexandria Ave.LA)를 소유주인 ‘라이언 부동산 그룹’으로부터 995만달러에 매입했다.

1926년 완공된 이 아파트의 유닛 당 매입 가격은 약 16만5,833달러, 스퀘어피트 당 257달러다. 이 아파트는 스튜디오 50개 유닛과 1베드룸 10개 유닛으로 구성됐으며 건물면적은 3만8,651스퀘어피트에 달한다.

<조환동 기자>

출처: 한국일보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