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주택융자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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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ion mortgage agreement

지난 2~3년 동안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갔는데도 불구하고 주택 융자 이자율이아주 낮아서 많은 바이어들은 지금이 주택 구입의 적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요즘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가 4% 이하로 떨어져 처음 주택 마련을 하려는 바이어들은 막바지 주택 구입에 나서고 있다.

높은 주택 가격 때문에다운페이먼트도 더 해야 하고 소득을 높이거나 비용을 줄여야 융자를 제대로 받을수 있는 상황이라서 융자 받기가 쉽지 않다.

이런 어려움 가운데 융자 승인을 받고우여곡절 끝에 에스크로에 들어가 새집 마련에 대한 꿈이 부풀었는데 에스크로 기간중에 작은 실수 하나로 최종 융자 승인이안 돼 어려움을 겪는 바이어들이 종종 있다.

에스크로에 들어 간 후 바이어들이 융자를 성공적으로 얻기 위해 피해야 할 여러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첫 번째로 융자 신청 후에는 되도록 신용으로 물건을 구입하지 않는다. 즉 에스크로 종결후로 구매를 미룬다. 예를 들면 새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새 주방기구나 가구들을 구입하는데 이때 구입한 비용으로 인해 빚이 늘어나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져 융자 승인이 되지 않거나 불이익을 당할 수있다. 가능하다면 현금 구매를 하고 만약여의치 않다면 융자가 완전히 나온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에스크로 중에는 직장을 그만두거나 옮기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융자 승인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가구 소득이다. 이직하거나 직종을 옮기는 것은 소득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이므로 역시 에스크로 종결까지는 이직을 보류하는것이 좋다.

세 번째로 주택 구입을 하다보면 자금이빠듯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가족이나 친지로부터 자금을 융통하여 캐시로 은행계좌에 입금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스크로 중에는 현금 입금이나 출금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많은 금액을 입·출금하는 것은 금물이다. 만약 부모님이나 가족으로부터 다운페이먼트의 일부로,즉 기프트로 자금 지원을받는다면 꼭 융자 에이전트와 상의해서 계좌 입금 등자금 이동을 어떻게 처리할것인가를 결정한다. 특히다운페이를 할 자금이 해외에 있거나 현금으로 있을때에는 필수적으로 상의해서 처리한다.

네 번째로 융자를 받기 위해 크레딧 카드를 정리한다고 하면서 크레딧 계좌를 아예 닫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크레딧 라인대비 빚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크레딧 점수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융자를 받을 경우에는 크레딧 라인이나 계좌를 닫지 말아야 한다. 또한 융자 회사가 정해졌다면 융자 쇼핑을 자제해서 크레딧 조회를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크레딧 구매등도 자제를 해서 불필요한 크레딧 조회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섯 번째로 융자 신청 기간 동안에는가족이나 친지로부터 코사인이나 개런터요청을 받을 경우 되도록 에스크로 종결후로 미룬다. 코사인이나 개런터로 이름이들어 갈 때 종종 크레딧 조회도 하고 때론빚으로 간주될 수도 있으므로 코사인이라개런터를 할 때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어렵사리 융자 승인을 받아 에스크로에들어갔는데 사소한 실수 하나로 큰일을 그르칠 수 있으므로 융자를 받는 기간 동안에는 융자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

문의 (818)439-8949

<이상규 뉴스타부동산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