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 출전식이 있었습니다.

오늘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 출전식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전현직 한인회장님들과 멀리 시카고 미네소타 동부지역에서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하여튼 시작은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축하도 받지만 기분이 우울하기는 하답니다. 정말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겁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이건 아닌것 같은데…. 그래서 비즈니스 하는 사람이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을 겁내는 사람이 해야 맞을것 같아요.

한번 이미 총회장 한 것을 또 한다는 것이 사람을 슬프게 한답니다. 지금 미주총연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결코 순탄하지는 않을것 같답니다.

750만을 대표해야하는 단체.

아무 아픔이 없이 온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어디로 가는지도 참 궁금하기도 하답니다. 선거 등록서를 가지로 가야 하는데 그날 등록금(5만불)을 가지고 오라고 하지 않나, 60명 공증을 받아야 하는데 겨우 9일 워킹데이 남겨두고 명단과 추천서를 준다니 이 넓은 미전국을 돌아 다녀야 하는데, 어디에 누가 정회원인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그것이 난감하답니다. 아무리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해병대라 하지만 …. 난감하기는 하네요.

선거를 많이 치루고 한번도 져 본적은 없습니다. LA한인회장 선거도 이렇게 깜깜하지는 않았습니다. 총연을 바로세우겠다고 나오기는 했는데 지금 29일까지 19일 남겨 놓고 정회원 명단도 주지도 않고 정회원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리고 공증을 받으라면 어디다 대고 받아야 하고… 그 공증이 쉬운것도 아니고

결국은 부정인데도 따라 장에가는 바보는 없다는 사실이지요 어디가나 마찬가지… 왜 공정하지 않을까? 난 내가 할때 내 생각을 1월에 정회원 발표해 주고 선거하기전에 공증 받도록 30일 아상을 주었고 그래서 5월 28일날 선거를 하였고 상당히 공정하게 하였으니…. 그건 내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다. 사람한테 찍히면 할 수 없는 비즈니스이다. 소탐대실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이 아닌가? 그래서 제일 무서운 것이 잃을 것이 없는 사람들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