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전후 주택 시장 상황이 변할 가능성은?

By Susanna Kim, in 부동산 뉴스 on .

▶문= 이번 여름 전후 주택 시장 상황이 변할 가능성은?

▶답= 과열 상태인 현 부동산 주택시장의 상황은 여름 정도까지는 비슷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능한 몇 가지 변수를 미리 고려해 보시고 투자나 매매의 결정을 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첫 번째 현재 6월 말까지 코로나 관련 렌트비 미납으로 퇴거가 불가한 “렌트 모라 터 리움” 조치 연장 여부와 모기지 납부 유예 조치인 Forbearance 지속 여부가 중요합니다. 현재 렌트비의 미납으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렌드 로드는 대부분이 메니지먼트 회사와 변호사의 조력이 힘든 개인을 포함한 일반 부동산 소유주들이십니다. 현재와 같이 렌트비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6월 이후에도 이어지거나 설령 모라토리엄이 종료가 된다고 해도 최소 3-4달 정도는 Eviction으로 인해서 테넌트를 새로이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장에 매물이 증가하거나 파산 등의 사태가 도미노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두 번째 일단 시장에 매물이 증가하게 된다면 바이어들이 마켓의 상황을 주시하며 구입을 (특히 투자용) 심리적으로 주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더 많은 매물에 대한 기대와 가격을 포함한 좋은 조건으로 매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결국 거래 기간에 영향을 주고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CFPB나 정부에서 어느 정도의 구제책이나 차압 방지책에 나선다고 하여도 은행 측에서 협조를 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최대 1천만 가구는 차압이나 파산에 내몰릴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습니다. 네 번째 그간의 양적완화를 통한 코로나 구체책으로 인해서 결국 부동산 관련 세금의 인상과 재산세의 평가 기준 변화를 포함한 여러 가지 시장에 호의적이지 못한 일련의 정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최근에 모기지 시장에서 인컴 프로 퍼티의 투자가들에 대한 융자가 상당히 까다로워지고 있고 거주용 주택 융자도 기준이 상향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구매 심리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주택 매매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번 여름 전후에 신중히 고려해 보실 것을 개인적으로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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