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서 창업환경 최고 도시는 어바인

By Tania Yu, in Uncategorized on .

자원 접근성 전국 1
롱비치·LA 상위권

오렌지카운티의 어바인이 가주에서 창업하기 가장 좋은 대도시로 나타났다.

어바인상공회의소는 금융신용정보업체 월넷허브가 지난주 발표한 ‘2021년 창업하기 가장 좋은 대도시’ 리스트에서 어바인이 가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전국 주요 100대 도시들을 대상으로 5년간 비즈니스 생존율, 코로나 사태 영향, 사무 공간 경제성 등 비즈니스 환경(50점), 자원 접근성(25점), 사업비용(25점)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21가지 세부 항목별 데이터를 종합해 비교 평가한 것이다.

종합평가 100점 만점에 59.45점으로 100대 도시 중 20위를 기록한 어바인은 자원 접근성에서 전국 1위, 비즈니스 환경에서 6위 등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으나 사업 비용에서는 97위로 최하위권에 그쳤다.

주민 평균 학력 항목도 전국 1위를 기록한 어바인은 인건비 항목에서는 프리몬트, 샌프란시스코, 샌호세에 이어 전국서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어바인 외에 롱비치가 전국 26위로 뒤를 이었으며 프레즈노(27위), 오클랜드(30위), 스탁턴(32위), LA(35위), 샌디에이고(39위), 샌프란시스코(42위), 새크라멘토(49위), 샌버나디노(52위) 등이 가주 대도시 톱 10에 들었다. <표 참조>

전국 1위는 총점 64.97점을 획득한 텍사스 라레도가 차지했다. 그 뒤는 노스캐롤라이나 더햄(63.95점), 텍사스 러벅(63.79점), 플로리다 올랜도(63.58점), 아이다호 보이지(63.37점)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1337개 소도시 가운데서는 북가주 새크라멘토 북부의 치코가 총점 55.35점으로 가주 1위, 전국 203위를 기록했으며 가주 도시로는 유레카(252위), 샌 루이스 오비스포(270위), 르무어(317위), 레몬 그로브(325위), 시사이드(346위), 코첼라(365위)가 뒤를 이었다. 전국서 창업하기 가장 좋은 소도시로는 1, 2위를 차지한 세인트 조지, 체다 시티를 포함해 유타주의 6개 도시가 톱 10에 포진했다.

창업하기 가장 좋은 주 부문에서는 가주가 어바인을 포함한 17개 도시를 100위권 내에 진입시켜 전체 7위를 차지했다.

<출처 : 미주중앙일보 20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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