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6월 15일 코로나 지침 전면 해제
카운티, 주정부 방침 수용LA카운티 정부가 6월 15일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전면 해제한다. 카운티 정부는 캘리포니아주 정부의 경제활동 정상화 지침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LA 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와 보건복지국(HHS)은 가주 정부의 경제정상화 지침대로 6월 15일부터 모든 분야와 비즈니스 업종에 적용했던 코로나19 방역관련 규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개빈 뉴섬 가주 지사는 코로나19 집단면역을 언급하며 6월 15일부터 경제활동 전면 정상화 지침을 발표했다. 동시에 지방 정부는 재량에 따라 코로나19 방역관련 규정을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A카운티 정부는 16세 이상 성인의 5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급감했다며 가주 정부 지침을 따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6월 15일부터 LA카운티 주민은 코로나19 이전처럼 활동하게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사라진다. 특히 각 비즈니스 업종의 수용규모 제한도 풀린다.
한편 LA카운티공공보건국 바바라 페러 국장은 “코로나19 감염자와 병원 입원환자가 급감했지만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아직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망설이지 말고 꼭 맞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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