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5가 – 옥스포드 7층 콘도 공사 돌입
▶ 89개 유닛, 이르면 연말 완공LA 한인타운 5가와 옥스포드 애비뉴 남동쪽 코너 부지에 신축될 7층 콘도 건물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1일 부동산 업계와 언론에 따르면 어바인에 본사를 둔 한인 투자그룹 ‘프레드 & 제이미슨 LLC’는 5가와 옥스포드 애비뉴 코너의 3만5,658스퀘어피트(0.86에이커) 부지(500 S. Oxford Ave. LA)에 89개 콘도 유닛으로 구성되는 7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으로 지난 3월부터 본 공사가 시작됐다. 이와 관련, 개발사는 신축에 필요한 3,200만달러 건축론을 확보했다.
가주 마켓과 대각선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지하 2층, 지상 7층에 차량 201대를 위한 주차시설과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 산책로와 코트야드 등 입주자를 위한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개발사가 시정부에 제출한 계획서에 따르면 89개 유닛 중 75개 유닛은 2 베드, 14개 유닛은 3 베드 유닛으로 구성된다.
개발사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부지는 LA 한인타운 중심 지역 내 위치한 부지로는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부동산 업계의 관심을 모았었다.
부동산 기록 등에 따르면 한인 투자그룹은 이 옥스포드 애비뉴 부지를 지난 2014년 3월 800만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 미주한국일보 2021. 7.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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