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106세대 콘도 예정대로…아트 디스트릭트 8층 규모

By Susanna Kim, in 부동산 뉴스 on .

LA 다운타운 아트 디스트릭트에 106세대 콘도를 포함한 대규모 주상복합 빌딩 개발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LA시 플래닝 위원회는 22일 전체 회의를 열고 그동안 제기된 개발 반대 의견이 타당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며 ‘1024 마테오(조감도)’ 프로젝트 추진을 승인했다.

다운타운 내 마테오 스트리트 선상 베이와 새크라멘토 사이 1.4에이커 부지에서 추진될 예정인 해당 프로젝트는 8층 127피트 빌딩 건축이 핵심이다.

여기에는 106세대 콘도와 1만4000스퀘어피트 리테일 공간, 1만3000스퀘어피트 식당, 9만3000스퀘어피트 오피스와 더불어 402대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당초 위원회는 2016년에 개발안을 승인한 바 있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조닝 변경 등에 반발한 인근의 다른 아파트 운영사 등이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개발 백지화를 주장했다. 하지만 이날 결정으로 개발에 속도가 붙게 됐다.

시공일은 알려진 바 없지만 디자인을 담당한 ‘겐슬러’는 공사 기간을 24개월로 잡고 있다.

한편 1024 마테오 부지가 포함된 아트 디스트릭트 남쪽은 5~6개의 대형 주상복합 개발이 진행 중으로 새로운 주거지로 변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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