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서민층 아파트 신축
▶ 9가와 켄모어 75유닛, 62세 이상 시니어
LA 한인타운에 드물게 서민층 아파트 신축이 확정됐다.
현재 진행되거나 완공된 절대 다수의 주거용 개발 프로젝트가 높은 마켓 렌트를 받는 일반 아파트여서 저렴한 서민층 아파트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이 아파트가 완공되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어바인에 본사를 둔 ‘뉴포트 파트너스’의 자회사인 ‘도머스 개발’은 LA 한인타운 9가와 켄모어 애비뉴 부지(923 S. Kenmore Ave. LA)에 75개 유닛으로 구성되는 6층 아파트를 신축한다. 차량 9대를 위한 주차시설도 들어선다. 아파트 이름은 ‘세레니티’(Serenity Apt.)로 확정됐다.유닛은 스튜디오와 1베드 유닛으로 구성되며 62세 이상 중·저소득층 연장자에게 제공된다. 소득기준은 지역 중간 소득의 30%까지 신청할 수 있고 렌트는 스튜디오는 591달러, 1베드는 633달러로 책정됐다.
현재 기초 공사가 시작됐으며 내년 하반기 또는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머스 개발은 개발비 4,750만달러 중 일부를 정부 보조를 받아 진행한다.
한편 뉴포트 파트너스는 공사가 완료될 시점에 신청을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949)923-7800, www.newportpartners.com
< 출처: 미주한국일보 2021. 8.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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