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금전 관리 잘하면 쉽게 부자될 수 있다.
▶ 돈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리스트
▶ 분수에 맞게 살면서 재정관리 철저하게 해야…힘들어도 직장은퇴연금 401(k) 가입은 필수
돈을 벌기위해서는 해야할 일도 많지만 그 반대로 하지 말아야할 일도 많다. 그것이 나쁜 습관일 수도 있고 희망적인 생각에 근거한 결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사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도 크게 힘쓰지 않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데 그것을 무시해 후회막심일 때가 있다. 생활경제에서 피해야 할 가장 큰 금전적 실수를 찾기 위해 ‘고우뱅킹레이츠(GOBankingRates)’가 금융 전문가로부터 의뢰한 리스트들을 소개한다.
■급여를 즉시 현금화하지말라
개인 금융 컨설턴트인 바바라 프디드버그는 “고용주가 직접 은행 계좌에 입금하게 하는 것보다 자신이 급여를 찾으면 모두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나은 방법은 급여의 일정 비율을 퇴직 투자 계좌로 자동 이체하고 나머지는 은행 계좌에 입금하는 것이다.
직장은퇴연금 401(k)의 이점은 돈이 급여에서 자동으로 공제되어 투자된다는 것이다. 그것을 볼 수 없기때문에 쓰지 않으면서 퇴직연금으로 차곡차곡 적립이 된다.
■인컴이상으로 살지말라
부를 쌓는 원칙 중 하나는 자신이 버는 것보다 적게 쓰는 것이다. 공인 재무설계사이자 “행복 스프레드시트: 자신의 가치, 신념에 맞는 예산을 만드는 방법”의 저자인 캐시 커티스는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지불하고 은퇴 후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저축과 투자가 우선순위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필요하지 않은 선물에 돈을 쓰지 말라
좋아하는 백화점에서 여름 세일이 끝나면 모든 것이 거의 75% 할인될 때 매우 매력적일 수 있다. 그러나 비치 타월 및 기타 할인제품을 비축하는 것은 낭비일 수 있다. 대부분의 대목세일은 정말로 필요하지 않거나 아마도 정말로 원하지 않는 것에 돈을 쓰는 경우가 태반이다.
■감정적일 때 샤핑하지 말라
기분이 나쁠 때 샤핑을 피하는 것이 좋다. 기분이 나아지기 위해 더 많이 지출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소매 치료(retail therapy)”라는 용어가 등장했을까? 또한 물건을 사도록 강요하는 백화점 직원을 피해야 한다. 대부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물건들을 사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직장은퇴연금 401(k)에서 절대 탈퇴하지 말라
자금이 부족할 때 401(k) 계획에서 빠지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이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이다. 지금 당장은 모르지만 수십년이 흐른후에 401(k)에 가입해서 차근히 은퇴연금을 적립하고 안하고는 은퇴시점을 앞두고 하늘과 땅같은 차이가 날 수 있다.
■신뢰할 수 없는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를 쓰지말라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를 선택하는 것은 은퇴를 위한 부를 쌓는 데 중차대한 역할을 한다. 올바른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를 선택하려면 신뢰할 수 있는 친척과 친구로부터 추천을 받을 필요가 있다. 증권거래위원회 웹사이트 등을 통해 이들의 신용도를 조사해본다.
■개인 지출과 수입을 정확히 파악
당신은 얼마나 많은 돈을 쓰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오는지, 재정적 목표가 무엇인지 항상 알고 있어야 한다. 현재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가정살림을 꾸려나갈 수 있으며 계획도 세울 수 있게 된다. 가계부를 쓰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믿을 수 없는 친구와 가족에게 돈을 빌려주지말라
친구나 가족에게 돈을 주기 전에 오랫동안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그들과의 관계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좋은 투자는 금물
투자가 너무 좋아서 사실이 아닌 것 같다면 조심해야 한다. 지루하게 들린다면 아마도 좋은 투자일 것이다. 종종 너무 좋은 투자는 비싸고 유동성이 없게 마련이다.
■새 차를 사지 마라
자동차 페이먼트가 있으면 부채로부터 재정적 자유를 얻을 수 없다. 새 차를 구입하기 전에 항상 재정 상태를 먼저 평가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
< 출처: 미주한국일보 2021. 10.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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