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코로나 지원금 오늘 78만건 발송
가주정부가 약 78만4000건의 코로나 추가 지원금을 오늘(12일) 발송한다.
가주 세무당국은 올해 서면으로 세금 보고를 마친 납세자들에게 6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조금은 ‘골든 스테이트 스티뮬러스(GSS) ll’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집행된 1000억 달러의 예산의 일부다. 이번 지원금의 규모는 총 120억 달러에 달하며 가주 내 납세자의 3분의 2에 해당되는 1520만 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납세자는 2020년 회계연도의 절반 이상을 가주에 거주해야 하며 개인의 경우 7만5000달러 이하의 소득을 갖고 있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납세자 지원금 지급 현황은 가주 세무당국 웹사이트(www.ftb.c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당국은 체크가 납세자들에게 전달되는 데에는 최대 3주가 걸릴 수 있으며, 3만4000여 명에게는 은행 계좌로 바로 송금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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