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구매 전 알아야 할 사항

By Susanna Kim, in 부동산 뉴스 on .

융자 승인 사전에 받아둬야 유리
에스크로 기간 30~45일 소요

1. 주택을 구입하려는 계획을 했을 때 먼저 꼭 2~3군데 이상 비교해서 융자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본인의 크레딧, 수입, 예금, 현금, 지출 등 준비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얼마까지 융자가 가능한지를 확인한 다음 그에 따른 이자율을 알아본다.  
 
이렇게 사전에 융자 상담을 해 시간 낭비를 줄이고 융자에 대한 사전 정보를 갖고 움직이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융자받을 수 있다는 사전 승인 서류를 받아 놓는다.  
 
 
2. 다운페이 할 돈을 해당 주택가격의 10~30%를 일시불로 준비한다.  
 
3. 에이전트가 셀러와 바이어 양쪽 입장에서 일하는 경우도 있는데 바이어만을 위해 일해 줄 에이전트를 고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지역 정보에 밝은 에이전트의 선정이 승패의 열쇠가 된다.   4. 선정한 부동산 에이전트와 여러 곳의 집을 보고 결정한다.

5. 리스팅 가격은 셀러가 받고 싶은 가격이므로 바이어가 정확하게 다시 한번 시장 조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오퍼를 넣을 때 확인해야 하는 조항이 컨틴전시이다. 거래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확인한다.  

6. 에스크로는 부동산 거래에서 집을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간에 거래가 정확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거래금액과 서류 등 모든 책임을 제 3자에게 맡기는 제도이다. 주택 판매자와 구매자 상호 간에 부동산 매각에 동의하면 에스크로가 개설된다. 에스크로 기간은 통상 30~45일 소요되지만, 현금으로 집을 살 경우 7~15일이 소요된다.
 
7. 홈 인스펙션은 주택을 점검하는 절차이다. 에스크로 시작일로부터 17일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계약서에는 As-Is(현 상태대로)로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자격증이 있는 검사자를 선정하여 검사하는 것이 좋다. 주로 주택구매자가 비용을 지불한다. 인스펙션할 때는 반드시 참석하는 것이 좋다.  
 
결과 보고서 (Inspection Report)를 보고 수리해야 할 것이 많거나 심각하면 가격 조정을 다시 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결함이 있을 때에는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 그러나 심각하지 않은 작은 지적들에 대해서는 수리를 요구할 수 있다. 몇 백불의 비용을 절약하려다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 조항은 아니지만, 인스펙션을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8. 소유권 보험은 과거의 부동산 거래 기록들이 보관된 공문서에서 소유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록들, 예를 들어 부동산 소유자가 누구인지, 유치권 여부, 기타 결함 등을 찾는 검색을 한다. 이 과정을 타이틀 검색이라고 한다. 검색이 완료되면, 소유권 보험 전문가는 보험 적용 범위와 보험 발행을 위한 요구 사항 등을 결정한다.
 
9. 에이전트 커미션은 집을 파는 셀러가 부담한다. 즉 집을 사는 바이어는 커미션 부담이 없다. 그리고 융자 수수료, 에스크로 비용, 타이틀 보험료, 재산세 등 매매가격의 2~5%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출처:미주중앙일보

https://news.koreadaily.com/2021/12/29/society/opinion/202112291836041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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