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남쪽에 서민아파트 신축

By Tania Yu, in Uncategorized on .

▶ 버몬트와 맨체스터 애비뉴

▶ 2개 건물, 180유닛 규모

버몬트 애비뉴와 맨체스터 애비뉴 인근에 신축될 시영 아파트 단지의 조감도. [브리지 하우징 제공]

LA 한인타운 남쪽 버몬트 애비뉴와 맨체스터 애비뉴 인근 부지에 2개 동으로 구성되는 180개 유닛 규모의 대형 시영 아파트 단지가 신축된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비영리 주택단체인 ‘브리지 하우징 코퍼레이션’은 LA 카운티 정부로부터 7,240만달러 재정 보조를 받아 118개 유닛과 62개 유닛으로 구성되는 2개 동 건물을 신축한다. 1층에는 상가들도 들어서며 주상복합 형태로 신축된다.

개발사는 올해 상반기에 착공, 내년 하반기까지 프로젝트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118개 유닛 빌딩은 7층 높이에 1,2,3베드 아파트 유닛 118개가 들어서며 지역중간소득(AMI)의 30~80% 소득을 버는 가족이 입주할 수 있다. 또한 작은 7층 높이 아파트 건물의 경우 62개 유닛으로 구성되며 지역중간소득의 최대 30%까지의 시니어들이 입주하게 된다.

LA 카운티의 지역중간소득은 1인 5만6,000달러, 2인 6만4,000달러, 3인 7만2,000달러, 4인 8만달러이다.

이 아파트에 대한 정보는 단체 웹사이트(www.bridgehous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 등은 추후 발표되게 된다. 


< 출처: 미주한국일보 2022. 2.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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