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있고, 가격 저렴, 부지도 넓어”
오래 된 집이 좋은 이유
새집을 사길 원하는 바이어가 많다. 하지만 지은지 오래 된 집도 나름 매력이 있다. 핸디맨 수준의 손재주와 이것저것 고장난 것들을 고치는 노하우가 있는 사람이라면 허름한 옛날집의 잠재력에 마음이 끌릴지도 모른다. 오래된 집의 장점에 대해 살펴본다.
◇가격이 저렴하다
몇 년전에 지은 집이 오래 된 집일까. 일반적으로 1970년 이전에 지어졌고, 현대식 자재를 사용하지 않은 집이라야 오래 된 집이라고 할 수 있다. 미시간주 미드랜드에서 활동하는 부동산 브로커 셸리 클러프는 “오래 된 주택을 구입한 후 깔끔한 리모델링을 통해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홈오너들이 있다”며 “이런 일에 자신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오래 된 집이 더 좋은 동네에 있는 경우가 많다
수준 높은 학군, 아늑한 환경, 낮은 범죄율 등 좋은 조건들을 갖춘 커뮤니티에 오래 된 집이 적지 않다. 일부 바이어는 이런 이유 때문에 옛날 집을 선호한다.
◇부지 사이즈가 크다
새집이 생활하기에는 편리하지만 보통 뒷마당이 작은 경우가 흔하다. 만약 널찍한 뒷마당이 있는 집을 선호한다면 오래 된 집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주택가격이 빠른 속도로 오른다고 하지만 땅값은 더 빨리 상승한다.
◇캐릭터가 있다
오래된 떡갈나무가 집 앞마당에 버티고 있으면 새집보다는 오래 된 집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이런 ‘커브 어필(curb appeal)’ 은 새집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새집은 현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지만, 일부 바이어들의 독특한 취향을 만족시키지 못할 때가 많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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