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필드 대규모 주택 단지 추진
▶ 브레아 서쪽, 트레일과 공원도 조성
브레아 웨스트에 있는 수십년된 오일 필드와 일부 농장 부지에 대규모 주택 단지와 트레일 공원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브레아 265’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수개월동안의 진행 과정을 거쳐서 현재 시의회의 마지막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순조롭게 진척되면 내년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최종 승인되면 향후 20년에 걸쳐서 3단계로 카본 캐년 리저널 공원 웨스트에 새로운 커뮤니티가 형성된다. 시의 트레일은 치노 힐스 주립 공원, 카본 캐년 리저널 공원으로 연결되고 브레아 스포츠 공원으로 확장된다. 1,000채의 주택이 들어선다.
제이슨 킬리브류 커뮤니티 개발국장은 “이번 개발은 브레아 시에 남아 있는 마지막 주요 프롤젝트가 될 것”이라며 “여러 세대가 다른 형태의 프로젝트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에라 에너지’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서 오일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현재 이 부지에는 약 60개의 유정이 작동하고 있지만 곧 완전히 폐쇄 조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브레아 시 도시개발위원회는 지난 22일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주민 공청회를 가진바 있다. 시는 내달 22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며, 도시 개발위원회는 4월 26일 미팅에서 이 프로젝트를 검토할 예정이다.
< 출처: 미주한국일보 2022. 3.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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