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 계획,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라”

By Ashley Kim, in 부동산 뉴스 on .

긍정적인 태도 유지하며 홈쇼핑 하기

강한 셀러스 마켓이 지속되면서 난생 처음 내집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은 마음이 착잡하다.

언제까지 셀러스 마켓이 이어질지 예측하기는 어렵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최근 주택을 구매한 홈오너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5%는 집을 리스팅가격보다 비싸게 주고 샀다고 대답했다. 요즘 같은 상황에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며 하우스 헌팅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아둔다

심각하게 주택구입을 고려중이라면 일단 렌더로부터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는데 집중한다.

전문가들은 오픈하우스에 참석할 때 사전승인 레터를 꼭 지참할 것을 권한다. 셀러에게 진지한 바이어라는 것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주택구입 계획을 알린다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집을 사고 싶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한다.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셀러의 입장을 이해하도록 노력한다

어떤 셀러들은 동시에 집을 사고 판다. 이 경우 셀러의 편의를 최대한 봐주면 상대방의 마음을 잡을 수도 있다. 셀러가 이사갈 집을 확보할 때까지 매물로 내놓은 집에 거주하도록 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완벽한’ 집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 바이어들은 자비를 들여 수리하거나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도 되는 멀쩡한 집을 구입하길 원한다. 앨라배마주 헌츠빌에서 활동하는 부동산 에이전트 조단 풀머는 “컨디션이 완벽한 집들은 대체로 높은 가격에 매물로 나오지만 그래도 좋은 딜을 찾을 수 있다”며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바이어가 어느정도 자비를 들여 고칠 부분은 고쳐서 거주할 생각이 있다면, 더 많은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적당히 수리가 필요한 집을 시세보다 훨씬 싼 가격에 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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