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뱅크에 대규모 아파트…5번 Fwy 옆 573유닛 규모
버뱅크 다운타운 남쪽 5번 프리웨이에 인접한 대형 부지에 573유닛 아파트를 포함한 대규모 주상복합 시설이 들어선다.
센추리 시티에 본사를 둔 ‘라테라 디벨롭먼트’와 밴쿠버 ‘쿼드리얼 프로퍼티 그룹’의 조인트 벤처가 추진하는 ‘라테라 셀렉트 버뱅크’ 프로젝트는 총 3억7500만 달러가 투입되며 최근 기초공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말 2억 달러의 건설 대출을 확보한 개발사는 2020년 4000만 달러에 사들인 8에이커 면적의 부지(777 N. Front St.)를 573유닛 아파트, 307개 객실의 호텔과 지상 3만스퀘어피트 플라자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어반 아키텍처 랩’과 ‘TCA아키텍츠’가 디자인한 주상복합은 7~8층 높이 빌딩 4개 동으로 구성되고 전체 중 69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될 예정이다. 모든 빌딩의 옥상에는 공용 공간이 들어서며 중간 주차장 빌딩 위에는 수영장 등 루프톱 편의시설이 들어가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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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테라 디벨롭먼트는 버뱅크 공항 인근 과거 프라이스 일렉트로닉스 스토어 자리에 이보다 규모가 큰 862유닛 아파트와 15만스퀘어피트 오피스 빌딩 신축 승인도 받아뒀다.
류정일 기자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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