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치우고, 벽에 걸린 가족사진 떼어내라”

By Ashley Kim, in 부동산 뉴스 on .

오픈하우스 이렇게 준비하라

집을 판매하려고 결심했으면 필수적으로 ‘오픈하우스’를 열어야 한다. 관심 있는 바이어들이 와서 집 안팎을 둘러보고,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오픈하우스이다. 이 때문에 홈오너는 오픈하우스를 열기 전에 최대한 집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어야 한다. 오픈하우스를 계획중인 홈오너에게 도움이 될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잡동사니를 치운다

너무 많은 물건들이 여기저기 어지럽게 흩어져 있으면 바이어를 불쾌하게 만든다. 거실 테이블에 수북히 쌓인 각종 신문과 잡지, 베드룸 곳곳에 널부러진 아이의 장난감 등은 가능하면 말끔히 치우는게 바람직하다. 

◇클리닝 서비스를 고용한다

보통 바이어들은 집이 완벽하게 정리정돈된 상태라는 것은 쉽게 알아채지 못한다. 그러나 집이 더럽게 방치돼 있거나, 물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것은 쉽게 눈에 들어온다. 

본인이 집을 완벽하게 청소할 자신이 없으면 프로페셔널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클리닝 서비스는 집주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청소해준다. 

◇벽에 걸린 가족사진들을 치운다

어린 자녀가 너무나 귀엽고, 애완견도 너무나 사랑스럽다. 그렇다고 거실 벽에 걸린 대문짝 만한 가족사진을 그래도 놔둔 채 오픈하우스를 개최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바이어가 다른 사람의 초대형 가족사진을 보게 되면, 해당 주택이 자신의 안락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 

◇문제가 드러난 부분을 수리한다

바이어들은 집 내부에 어떤 결함이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싶어한다. 키친 또는 화장실 수도꼭지에서 물이 새거나 도어 또는 창문이 부드럽게 열리지 않는 등 기본적인 문제점은 바이어가 집을 보러오기 전에 확실하게 해결해야 한다. 

◇테이블 세팅을 한다

다이닝룸 테이블은 당장 온 가족이 모여 저녁식사를 할 것처럼 스푼, 나이프, 접시, 냅킨, 와인글래스, 물컵 등 필요한 모든 물품들을 완벽하게 비치한다. 

◇에이전트에게 맡긴다

가능하면 오픈하우스가 열리는 도중 홈오너는 집을 벗어나 있는 게 좋다. 집주인이 옆에 있는 상태에서 바이어가 마음 편하게 에이전트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하기는 쉽지 않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daily.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13292&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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