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Z세대도 고물가에 허리띠 졸라매

미국의 Z세대(18~26세)는 고생활비와 인플레이션 때문에 생활 습관을 바꾸고 있습니다. Bank of America의 조사에 따르면 Z세대 중 53%가 고생활비를 재정적 성공의 걸림돌로 지목하고, 73%는 물가 상승으로 소비 습관을 변경했습니다. 이들은 집에서 요리를 늘리고 옷 구매를 줄이며, 식료품 구매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Z세대의 재정 관리 능력을 칭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돈을 관리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조절하는 데 능숙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Z세대는 어려움을 겪고, 37%가 저축액이 줄거나 부채가 늘었으며, 27%가 친구나 가족으로부터 돈을 빌렸습니다.

Z세대의 경제 전망은 어두운데,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고 믿는 비율과 고용 시장이 개선될 것이라고 믿는 비율이 감소했습니다. 2024년에는 교육 수준 향상, 경력 발전 또는 연봉 인상,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저 연합뉴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