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시장,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 하락 속 주택 구매 신청 급증”
“미국 주택시장,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 하락 속 주택 구매 신청 급증”
미국에서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1년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어요. 이로 인해 대출금리가 낮아지면서 주택 구매 신청 건수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주 30년 만기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7.61%로 전주(7.86%) 대비 하락했습니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하네요. 최근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4.5%대로 내려오면서 모기지 금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모기지 평균 금리는 최근 2주 동안 연속으로 하락하며, 30년 만기 중 2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후의 조정인 셈이에요. 그러나 여전히 모기지 금리는 높은 편이라고 하니, 낮은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아 집을 소유한 사람들이 이사를 망설이고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주택 공급이 줄어들면서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모기지 금리가 앞으로 2년 동안 꾸준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2025년말까지는 6.0%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모기지 금리의 하락으로 대출 신청건수와 재융자 건수가 증가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택시장의 흐름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겠죠?
코리아타운데일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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