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감소 전망에 국제유가·개솔린 가격 급락

By corona, in 뉴스타 오피니언 on .

▶ 5% 큰 폭 하락, 70달러대로

▶ 남가주 개솔린 4달러대 근접

국제 유가와 원유 시장에 대한 소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러 요인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는데,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경기 둔화로 인한 원유 수요의 예상 감소입니다. 

이에 따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의 가격이 각각 4.9%와 4.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두 원유의 가격이 지난 7월 6일 이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입니다.

연방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상업용 원유 재고가 이전 주보다 36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일부 공급 우려를 덜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10월 미국 제조업 생산 지표가 0.6% 감소하면서 경기 둔화 및 원유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미국 남가주 지역에서는 개솔린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LA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개솔린 가격이 각각 갤런 당 5.14달러와 5.00달러로 기록되었습니다.

원유 수출국 기구(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석유 수요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석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제조업 생산 둔화와 원유 공급 증가로 인한 원유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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